부부침실-드레스룸 습격… 김승현 가족 며느리에게 무례함 눈살
입력 : 2023.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장정윤 작가가 김승현 가족들의 깜짝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전파를 탔고, 첫번째 가족으로 김승현이 등장, 아내 장정윤 작가도 함께 등장했다. 최초로 부부동반으로 출연한 두 사람 일상이 그려졌다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김승현 가족들이 방문했다. 심지어 김승현도 몰랐던 시삼촌에 시고모까지 집에 도착했다.김승현은 “나도 예상 못했다”며 당황, 장작가도 몰랐다고 했다. 알고보니 아버지가 연락한 것 같다고.

박나래는 “당황스럽긴 할 것”일 바라봤다. 이어 시모는 갑자기 “너희 뭐 먹고 사냐, 냉장고 좀 열어봐라”며 다짜고짜 냉장고를 검사, “정리를 해야지”라며 김치넣을 자리를 찾았고, 장작가를 당황시켰다.

이어 가족들은 부부 침실까지 거침없이 밀고 들어왔다. 침대를 만지며 “이불이 부드럽다”며 만지자, 박나래는 “침실까지? 집 내놨나”며 놀랐다 점점 굳어가는 장작가 표정.

다음은 드레스룸으로 이동했다. 김승현은 “엄마가 뭐 가져갈지 몰라 잘 봐라”고 말했다. 아니니 다를까 며느리 옷까지 갑자기 입더니 마음에 들어했다. 장작가는 “이거 비싸다”며 30만원 정도하는 자켓을 의식, 시어머니는 “뭐가 비싸냐”며 옷이 맞는지 입어봤다. 딸 수빈까지 태그도 안 뗀 신상품 옷을 포착하고 있는 모습. 평소 장정윤의 옷을 호시탐탐 노리더니 “이거 내 스타일이야”라며 빠르게 며느리의 새 옷만 쏙쏙 골라냈다.

장작가는 “옷 욕심 많으신 어머니, 옷이 예쁘다고 해서 벗어서 드린 적도 몇 번 있다”며 일화를 전했다. 김승현은 “새 옷을 기가막히게 알아본다, 본인한테 어울리는 걸 안다”며 눈치없이 맞장구 쳤다. 이에 모니터를 본 박나래도 “어머니 제가 사드릴게요하고 커트를 해야한다”고 조언할 정도. 다행히 김승현이 불을 끄고 드레스룸 탐색(?)을 차단, 모두 “잘했다”며 안심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며느리에게 다소 무례해보이는 김승현 가족에게 불편한 시선을 보였다.

사진=걸어서 환장속으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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