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여배우 채무 논란에 “법적으로 자문 받고 대응 준비”
입력 : 2023.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아역 배우 출신 김지영이 채무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SNS에 “폭로 안 하려고 했다가 6개월 고민하고 올린다. 동거를 했었고 친구(김지영)가 가정폭력을 당해서 집에 빚이 몇 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빚 내서 지영이 자취방을 잡아줬다. 월세도 물론 저희 부모님이 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지영이) 어느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서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 돈 문제 관련된거라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이야기했는데 연락 한 통이 없다”며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이 돈 사건 때문에 4시간 주무시고 대리운전 뛰고 계신다. 어머니도 마찬가지고,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TV 나오는 꼴 보기 싫다. 돈 갚으면 바로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설 연휴 불거진 김지영의 채무 논란에 Mnet ‘고등래퍼4’ 출신 이상재도 채무 논란을 더했다. 이상재는 김지영의 SNS 게시물에 “내 돈으로 바다 갔냐?”, “돈 갚아”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김지영이 150만 원을 빌려갔으며, 거짓말로 빌리고 미룬 뒤 연락도 안 되고 집 주소도 모르고 전화 번호도 바꿨다고 주장했다.

김지영은 채무논란이 거듭되자 “먼저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 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영은 “설 연휴에 이런 나쁜 소식 전해드려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