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들 업고 한라산’ 이시영, 안전 논란에 “10번 물어봤다”
배우 이시영이 6살 아들을 업고 한라산 등반을 한 뒤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 등산과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털어놨다.
이시영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이시영의 땀티'에 '한라산 영실코스, 정윤이와 새해 일출 산행을 도전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시영은 "정윤이와 새해 일출 맞이 한라산 영실코스 다녀왔다"며 "나는 힘들면 그만인데 정윤이의 컨디션과 이런 건 예측할 수 없고 어떠한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상황이라 긴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엄마다 보니까 애 기분이 너무 중요해서 '추워?' 계속 물어보고, 중간 멘트도 하나도 못 하고 사실 정윤이만 포커스를 맞췄다"고 떠올렸다.
그는 '정윤이와 한라산을 가게 된 계기'에 대해 "나만의 버킷리스트였다"며 "정윤이가 한라산을 갈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려면 최소 5년은 기다려야 할 텐데 나는 또 나이가 있으니까, 업고 올라가려면 20kg 넘기 전인 올해가 마지막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어 "내 욕심일 수 있지만 올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윤이한테 10번 물어봤는데 10번 다 '예스'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상까지는 못 올라갔어도 2022년 1년 동안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시영은 끝으로 "예전에 한라산 갔을 때 아이들이 진짜 많았는데, 8~9세더라, 제가 강제로 시키겠다는 건 아니고 정윤이가 원하면 '할 수 있는 나이'라는 것"이라며 "정윤이도 하고 나서 '너무 좋았고 사실은 안 추웠다'고 하더라. 다음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낮은 산부터 천천히 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8년 아들 조정윤 군을 출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6살 아들을 업고 한라산 등반을 한 뒤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 등산과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털어놨다.
이시영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이시영의 땀티'에 '한라산 영실코스, 정윤이와 새해 일출 산행을 도전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시영은 "정윤이와 새해 일출 맞이 한라산 영실코스 다녀왔다"며 "나는 힘들면 그만인데 정윤이의 컨디션과 이런 건 예측할 수 없고 어떠한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상황이라 긴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엄마다 보니까 애 기분이 너무 중요해서 '추워?' 계속 물어보고, 중간 멘트도 하나도 못 하고 사실 정윤이만 포커스를 맞췄다"고 떠올렸다.
그는 '정윤이와 한라산을 가게 된 계기'에 대해 "나만의 버킷리스트였다"며 "정윤이가 한라산을 갈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려면 최소 5년은 기다려야 할 텐데 나는 또 나이가 있으니까, 업고 올라가려면 20kg 넘기 전인 올해가 마지막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어 "내 욕심일 수 있지만 올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윤이한테 10번 물어봤는데 10번 다 '예스'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상까지는 못 올라갔어도 2022년 1년 동안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시영은 끝으로 "예전에 한라산 갔을 때 아이들이 진짜 많았는데, 8~9세더라, 제가 강제로 시키겠다는 건 아니고 정윤이가 원하면 '할 수 있는 나이'라는 것"이라며 "정윤이도 하고 나서 '너무 좋았고 사실은 안 추웠다'고 하더라. 다음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낮은 산부터 천천히 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8년 아들 조정윤 군을 출산했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