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빨간풍선'의 배우 서지혜가 이상우에게 편지를 남겼다
28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빨간 풍선' 8회에서는 고차원(이상우 분)과 뜨거운 스킨십을 나누며 하룻 밤을 보낸 조은강(서지혜 분)이 편지만 남겨 두고 호텔을 떠난 장면이 방영됐다.
잠에서 깬 고차원은 조은강이 먼저 떠나고 남겨둔 편지를 찾아 읽었다. 편지에는 "10년 전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당신은 제 첫 번째 풍선이 되었습니다. 그날부터였을 겁니다.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을 기억하기 시작한 지. 지금 내 마음에 백 만개의 풍선이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나도 풍선이 되어 날아오릅니다. 그런데 왜 이리 가슴이 시리고 눈물이 나는지요. 당신도 나도 죄인이 됐지만 감히 아름다운 죄라고 해도 될까요? 죽는 날까지 잊지 않을 것. 나의 첫 번째 풍선"라고 적혔다.
이를 본 이상우는 한바다(홍수현 분)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다 편지를 찢고자 하지만 차마 찢지 못하고 자신의 차에 보관해 보는 시청자들을 긴장 시켰다.
사진=빨간풍선 캡쳐
28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빨간 풍선' 8회에서는 고차원(이상우 분)과 뜨거운 스킨십을 나누며 하룻 밤을 보낸 조은강(서지혜 분)이 편지만 남겨 두고 호텔을 떠난 장면이 방영됐다.
잠에서 깬 고차원은 조은강이 먼저 떠나고 남겨둔 편지를 찾아 읽었다. 편지에는 "10년 전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당신은 제 첫 번째 풍선이 되었습니다. 그날부터였을 겁니다.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을 기억하기 시작한 지. 지금 내 마음에 백 만개의 풍선이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나도 풍선이 되어 날아오릅니다. 그런데 왜 이리 가슴이 시리고 눈물이 나는지요. 당신도 나도 죄인이 됐지만 감히 아름다운 죄라고 해도 될까요? 죽는 날까지 잊지 않을 것. 나의 첫 번째 풍선"라고 적혔다.
이를 본 이상우는 한바다(홍수현 분)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다 편지를 찢고자 하지만 차마 찢지 못하고 자신의 차에 보관해 보는 시청자들을 긴장 시켰다.
사진=빨간풍선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