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14년 만에 참여한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상을 받았지만, 어리둥절했다.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 29일 오후 3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고, M스타와 Z스타로 나눠 대결을 치른 끝에 세트 스코어 2-2(15-10, 10-15, 15-12, 15-13)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연경은 이날 올스타전에서 2세트까지 나서 5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19표를 받은 끝에 올스타전 여자부 MVP에 등극했다. 사전에 열린 팬 투표 1위에 이어 MVP까지 싹쓸이 했다.
그는 수상 소감을 두고 “왜 나를 MVP 준 거야?”라며 어리둥절했지만, “감사하다”라며 얼떨떨했다.
김연경은 이날 올스타전은 물론 언니들로 구성된 M스타팀들이 춤 대결에서도 뒤처지지 않길 바랐다. 그는 “우리가 잘 춘 것 같다. 뒤처지는 부분이 있지만, 열심히 했다”라고 동료들을 격려했다.
그는 올스타전을 마무리 하고, 흥국생명 소속으로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 김연경은 “올스타보다는 정규리그나 챔결 MVP 받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남은 경기 잘해서 받고 싶다. 앞으로 남은 V-리그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뉴시스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 29일 오후 3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고, M스타와 Z스타로 나눠 대결을 치른 끝에 세트 스코어 2-2(15-10, 10-15, 15-12, 15-13)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연경은 이날 올스타전에서 2세트까지 나서 5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19표를 받은 끝에 올스타전 여자부 MVP에 등극했다. 사전에 열린 팬 투표 1위에 이어 MVP까지 싹쓸이 했다.
그는 수상 소감을 두고 “왜 나를 MVP 준 거야?”라며 어리둥절했지만, “감사하다”라며 얼떨떨했다.
김연경은 이날 올스타전은 물론 언니들로 구성된 M스타팀들이 춤 대결에서도 뒤처지지 않길 바랐다. 그는 “우리가 잘 춘 것 같다. 뒤처지는 부분이 있지만, 열심히 했다”라고 동료들을 격려했다.
그는 올스타전을 마무리 하고, 흥국생명 소속으로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 김연경은 “올스타보다는 정규리그나 챔결 MVP 받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남은 경기 잘해서 받고 싶다. 앞으로 남은 V-리그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