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귀포]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 임종헌 감독이 지난 시즌 소방수에서 올 시즌 온전히 팀을 지휘하게 됐다. 각오가 이전부터 남다를 수밖에 없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전지훈련 중인 안산은 올 시즌 사상 첫 플레이오프 진출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종헌 감독은 지난 2022시즌 도중 조민국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흐트러진 팀을 수습하며,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최종 성적은 아쉽지만, 임종헌 감독만의 끈끈한 축구에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는 7일 오후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 참석했다. 올 시즌 달라진 안산을 예고했다.
임종헌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에 지휘봉을 잡아 정신 없지만, 올 시즌은 동계 훈련부터 시작하고 있다. 아직까지 알아가는 단계다. 시간이 지나면 완성이 될 것 같다.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훈련 열심히 하고 올해는 안산이 위로 도약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동계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안산은 재정이 풍족하지 못한 관계로 많은 선수를 떠나 보냈다. 인도네시아 특급 아스나위도 전남드래곤즈로 떠났다. 전력은 물론 구단 마케팅적으로 아쉬움이 클 만 하다.
임종헌 감독도 “아스나위가 지난 시즌 좋은 역할을 해줬다. 아쉬운 건 당연하다. 구단 사정상 어쩔 수 없다.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큰 문제는 없다”라고 아쉬움을 삼키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었다.
-전지훈련에 임하는 소감은?
지난 시즌 중반에 지휘봉을 잡아 정신 없지만, 올 시즌은 동계 훈련부터 시작하고 있다. 아직까지 알아가는 단계다. 시간이 지나면 완성이 될 것 같다.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훈련 열심히 하고 올해는 안산이 위로 도약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근호, 김범수 등 새로 들어온 선수들에게 기대치는?
올 시즌 K리그1 경험 있는 선수들을 데려왔다. 이근호, 김범수가 팀에 활력소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근호는 주장 역할을 앞장서서 열심히 하고 있다. 김범수는 스피드 있고 활발한 선수다. 경기에 들어가면 상대에 힘든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건주-이상민 같은 지난 시즌 주축 공백은?
제일 아쉬운 건 에이스 선수들의 이적이다. 김범수 같은 스피드 있는 선수들이 왔다. 여러 선수가 나가고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그 선수들을 대체하는 게 저의 역할이다. 안산이라는 팀이 계속 이 흐름으로 갈 것 같다. 충분히 해줄 선수들이 많다.
-지난 시즌 스리백으로 바꿨는데 올 시즌도 마찬가지?
선수 구성에 맞게끔 만들어야 한다. 올 시즌도 선수 구성상 수비에 크게 보강이 안 됐다. 양 측면과 외인 선수들이 충분히 역할을 해줄 것이다. 양 사이드 백이 공격적인 형태가 될 것 이다.
-아스나위가 전남으로 떠난 아쉬움은?
작년에는 아스나위가 좋은 역할을 해줬다. 아쉬운 건 당연하다. 구단 사정상 어쩔 수 없다. 대체자로 신경을 많이 썼다. 큰 문제는 없다.
-선수 육성에 탁월하다고 들었다
몇몇 선수는 기대하고 있다. K리그2에 있지만, K리그1이나 이상으로 올라갈 선수들이 있다. 이근호 같은 선수는 가진 기량에 비해 성장이 안 됐다. 한국 선수들 중에 드문 스타일이다. 잘 만들어서 좋은 선수가 되게끔 하겠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도 가진 선수들이 있다. A대표팀으로 갈 선수로 만들겠다.
-안산이 늑대 축구, 늪 축구 타이틀이 있었다. 새로운 타이틀은?
선수들이 스타일에 맞게끔 조화를 잘 시켜야 한다. 구성상 자율성을 두려 한다. 가진 기량을 끌어올리려 한다. 늑대 축구 보다 상대에 맞게끔 전술을 수행하려 한다. 역동감 있게 최선 다하기 원한다. 팬들이 납득할 만한 축구를 하겠다.
-신생팀(천안시티, 충북청주)들이 신경 쓰이나?
신생팀들은 잡고 가야 한다. 두 팀에 자주 지면 성적을 낼 수 없다. 기존에 있는 있는 팀 중 근거리에 있는 FC안양을 잡고 가면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다.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두고 있나?
선수들이 나에게 ‘플레이오프 가고 싶다 했다’고 약속했다. 선수들의 의지가 있다.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삼고 훈련하고 있다.
-달라진 안산을 기대한다면?
일부 선수들이 늦게 합류했다. 지금 목표는 초반에 빨리 1승을 해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 같은 전철을 안 밟으려 한다. 분위기 초반부터 잡으면 나아질 것 같다.
-베테랑 멀티플레이어 유준수 활용법은?
울산현대 시절 같이 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과 함께 수비에서 리딩을 계획하고 있다. 지금까지 잘 해주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전지훈련 중인 안산은 올 시즌 사상 첫 플레이오프 진출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종헌 감독은 지난 2022시즌 도중 조민국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흐트러진 팀을 수습하며,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최종 성적은 아쉽지만, 임종헌 감독만의 끈끈한 축구에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는 7일 오후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 참석했다. 올 시즌 달라진 안산을 예고했다.
임종헌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에 지휘봉을 잡아 정신 없지만, 올 시즌은 동계 훈련부터 시작하고 있다. 아직까지 알아가는 단계다. 시간이 지나면 완성이 될 것 같다.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훈련 열심히 하고 올해는 안산이 위로 도약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동계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안산은 재정이 풍족하지 못한 관계로 많은 선수를 떠나 보냈다. 인도네시아 특급 아스나위도 전남드래곤즈로 떠났다. 전력은 물론 구단 마케팅적으로 아쉬움이 클 만 하다.
임종헌 감독도 “아스나위가 지난 시즌 좋은 역할을 해줬다. 아쉬운 건 당연하다. 구단 사정상 어쩔 수 없다.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큰 문제는 없다”라고 아쉬움을 삼키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었다.
-전지훈련에 임하는 소감은?
지난 시즌 중반에 지휘봉을 잡아 정신 없지만, 올 시즌은 동계 훈련부터 시작하고 있다. 아직까지 알아가는 단계다. 시간이 지나면 완성이 될 것 같다.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훈련 열심히 하고 올해는 안산이 위로 도약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근호, 김범수 등 새로 들어온 선수들에게 기대치는?
올 시즌 K리그1 경험 있는 선수들을 데려왔다. 이근호, 김범수가 팀에 활력소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근호는 주장 역할을 앞장서서 열심히 하고 있다. 김범수는 스피드 있고 활발한 선수다. 경기에 들어가면 상대에 힘든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건주-이상민 같은 지난 시즌 주축 공백은?
제일 아쉬운 건 에이스 선수들의 이적이다. 김범수 같은 스피드 있는 선수들이 왔다. 여러 선수가 나가고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그 선수들을 대체하는 게 저의 역할이다. 안산이라는 팀이 계속 이 흐름으로 갈 것 같다. 충분히 해줄 선수들이 많다.
-지난 시즌 스리백으로 바꿨는데 올 시즌도 마찬가지?
선수 구성에 맞게끔 만들어야 한다. 올 시즌도 선수 구성상 수비에 크게 보강이 안 됐다. 양 측면과 외인 선수들이 충분히 역할을 해줄 것이다. 양 사이드 백이 공격적인 형태가 될 것 이다.
-아스나위가 전남으로 떠난 아쉬움은?
작년에는 아스나위가 좋은 역할을 해줬다. 아쉬운 건 당연하다. 구단 사정상 어쩔 수 없다. 대체자로 신경을 많이 썼다. 큰 문제는 없다.
-선수 육성에 탁월하다고 들었다
몇몇 선수는 기대하고 있다. K리그2에 있지만, K리그1이나 이상으로 올라갈 선수들이 있다. 이근호 같은 선수는 가진 기량에 비해 성장이 안 됐다. 한국 선수들 중에 드문 스타일이다. 잘 만들어서 좋은 선수가 되게끔 하겠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도 가진 선수들이 있다. A대표팀으로 갈 선수로 만들겠다.
-안산이 늑대 축구, 늪 축구 타이틀이 있었다. 새로운 타이틀은?
선수들이 스타일에 맞게끔 조화를 잘 시켜야 한다. 구성상 자율성을 두려 한다. 가진 기량을 끌어올리려 한다. 늑대 축구 보다 상대에 맞게끔 전술을 수행하려 한다. 역동감 있게 최선 다하기 원한다. 팬들이 납득할 만한 축구를 하겠다.
-신생팀(천안시티, 충북청주)들이 신경 쓰이나?
신생팀들은 잡고 가야 한다. 두 팀에 자주 지면 성적을 낼 수 없다. 기존에 있는 있는 팀 중 근거리에 있는 FC안양을 잡고 가면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다.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두고 있나?
선수들이 나에게 ‘플레이오프 가고 싶다 했다’고 약속했다. 선수들의 의지가 있다.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삼고 훈련하고 있다.
-달라진 안산을 기대한다면?
일부 선수들이 늦게 합류했다. 지금 목표는 초반에 빨리 1승을 해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 같은 전철을 안 밟으려 한다. 분위기 초반부터 잡으면 나아질 것 같다.
-베테랑 멀티플레이어 유준수 활용법은?
울산현대 시절 같이 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과 함께 수비에서 리딩을 계획하고 있다. 지금까지 잘 해주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