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귀포] 한재현 기자= 광주FC 원톱 공격수 산드로가 구단 역사 최초로 부주장에 선임됐다. 부담감보다 동료들의 믿음에 즐거워 하고 있다.
광주는 올 시즌 주장단을 선임하며, 부주장에 산드로를 임명했다. 보통 국내 선수들이 주장단을 책임지지만, 이정효 감독은 산드로를 부주장 선임에 주저하지 않았다. 외인 선수들이 5명으로 늘어나면서 하나로 묶을 구심점이 필요했다.
산드로는 지난 시즌 중반 광주 유니폼을 입었고, 19경기 동안 7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중반 합류했음에도 팀과 한국 축구에 빠르게 적응하며 올 시즌 기대치를 키우고 있다.
그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진행 중인 2차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훈련이 끝난 후 동료들과 장난 치는 모습에서 확실히 팀에 적응한 모습이었다.
산드로는 “지난해 광주 도착하면서 동료들과 많이 친해지려 노력했고, 시간이 지나니까 편해졌다. 이제는 친해지려 노력하지 않아도 잘 지내며 장난치고 있다”라고 웃었다. 이어 “전지훈련 기간 많이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고 있다. 목표를 위해 힘들고 보람찬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라고 다가오는 시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으로 부주장이라는 직책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는 “힘든 건 없고 매우 영광스럽다.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들이 믿어줘서 고맙다. 부주장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즐거워했다.
산드로의 행보는 광주의 전 괴물 공격수 펠리페와 가는 길이 비슷하다. 펠리페는 지난 2018시즌 중반에 들어와 무난한 활약을 보이다 2019시즌 득점왕으로 자신의 이름을 K리그에 알렸다. 산드로에게도 기대가 크다.
산드로는 “누구와 비교하는 건 좋지 않다. 나의 길을 가겠다. 마땅한 역사를 만들 것이고, 골도 따라 올 것이다”라며 산드로만의 활약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광주는 지난 시즌 산드로와 함께 했던 브라질 동료 헤이스와 마이키와 이별했다. 대신 빈 자리를 토마스, 아사니가 대신 채우려 한다. 산드로의 성공도 새로운 외인 공격수들과 호흡에 달렸다. 그는 “새로운 선수들과 알아가는 단계다. 같이 뛰는데 만족하고 있다”라고 기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목표를 두고 달려가는 것보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올 것 같다. 목표를 두는 건 원치 않는다”라고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 했다.
사진=한재현 기자
광주는 올 시즌 주장단을 선임하며, 부주장에 산드로를 임명했다. 보통 국내 선수들이 주장단을 책임지지만, 이정효 감독은 산드로를 부주장 선임에 주저하지 않았다. 외인 선수들이 5명으로 늘어나면서 하나로 묶을 구심점이 필요했다.
산드로는 지난 시즌 중반 광주 유니폼을 입었고, 19경기 동안 7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중반 합류했음에도 팀과 한국 축구에 빠르게 적응하며 올 시즌 기대치를 키우고 있다.
그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진행 중인 2차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훈련이 끝난 후 동료들과 장난 치는 모습에서 확실히 팀에 적응한 모습이었다.
산드로는 “지난해 광주 도착하면서 동료들과 많이 친해지려 노력했고, 시간이 지나니까 편해졌다. 이제는 친해지려 노력하지 않아도 잘 지내며 장난치고 있다”라고 웃었다. 이어 “전지훈련 기간 많이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고 있다. 목표를 위해 힘들고 보람찬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라고 다가오는 시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으로 부주장이라는 직책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는 “힘든 건 없고 매우 영광스럽다.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들이 믿어줘서 고맙다. 부주장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즐거워했다.
산드로의 행보는 광주의 전 괴물 공격수 펠리페와 가는 길이 비슷하다. 펠리페는 지난 2018시즌 중반에 들어와 무난한 활약을 보이다 2019시즌 득점왕으로 자신의 이름을 K리그에 알렸다. 산드로에게도 기대가 크다.
산드로는 “누구와 비교하는 건 좋지 않다. 나의 길을 가겠다. 마땅한 역사를 만들 것이고, 골도 따라 올 것이다”라며 산드로만의 활약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광주는 지난 시즌 산드로와 함께 했던 브라질 동료 헤이스와 마이키와 이별했다. 대신 빈 자리를 토마스, 아사니가 대신 채우려 한다. 산드로의 성공도 새로운 외인 공격수들과 호흡에 달렸다. 그는 “새로운 선수들과 알아가는 단계다. 같이 뛰는데 만족하고 있다”라고 기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목표를 두고 달려가는 것보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올 것 같다. 목표를 두는 건 원치 않는다”라고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 했다.
사진=한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