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아산] 박주성 기자= 김천상무가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의 자격을 증명했다.
김천상무는 1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끈끈한 경기력으로 김천을 몰아붙였고 선제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두아르테가 번뜩이는 침투로 득점에 성공했다. 예상치 못한 흐름에 김천은 당황했다.
하지만 김천에는 국가대표 스쿼드가 있었다. 성한수 감독은 후반 11분 김동현, 김진규, 후반 26분 이준석, 권창훈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이 교체는 성공이었다.
후반 32분 권창훈이 얻은 페널티킥이 비디오판독 끝에 취소됐지만 후반 39분 이상민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어 후반 추가시간 김진규의 패스를 조영욱이 받아 극장골을 기록했다.
김천은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성한수 감독의 용병술 그리고 뛰어난 국대 스쿼드로 경기를 뒤집었다. 미디어데이 많은 감독들이 김천을 우승 후보로 꼽았는데 첫 경기에서 김천은 그 이유를 증명했다.
경기 전 성한수 감독은 “즐기려고 하고 있다. 우리 스쿼드가 좋은 건 사실인데 아직 신병 선수들의 몸이 100% 올라오진 않았다. 차근차근 가다 보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력은 겸손하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상무는 1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끈끈한 경기력으로 김천을 몰아붙였고 선제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두아르테가 번뜩이는 침투로 득점에 성공했다. 예상치 못한 흐름에 김천은 당황했다.
하지만 김천에는 국가대표 스쿼드가 있었다. 성한수 감독은 후반 11분 김동현, 김진규, 후반 26분 이준석, 권창훈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이 교체는 성공이었다.
후반 32분 권창훈이 얻은 페널티킥이 비디오판독 끝에 취소됐지만 후반 39분 이상민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어 후반 추가시간 김진규의 패스를 조영욱이 받아 극장골을 기록했다.
김천은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성한수 감독의 용병술 그리고 뛰어난 국대 스쿼드로 경기를 뒤집었다. 미디어데이 많은 감독들이 김천을 우승 후보로 꼽았는데 첫 경기에서 김천은 그 이유를 증명했다.
경기 전 성한수 감독은 “즐기려고 하고 있다. 우리 스쿼드가 좋은 건 사실인데 아직 신병 선수들의 몸이 100% 올라오진 않았다. 차근차근 가다 보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력은 겸손하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