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5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대회 정상을 탈환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U-18 유소년팀. 주황빛 미래의 성공 가도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제주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과 함께 꿈을 향해 쑥쑥 자라나고 있다.
제주 U-18팀은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주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강호 대구 대륜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금석배에서 유소년팀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제주 U-18팀은 2018년 문체부장관배 전국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유스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실이었다. 제주 U-18팀은 클럽하우스에서 거주하며 훈련, 지원, 물품 등 프로팀에 준하는 인프라에서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피지컬, 메디컬 등 각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제주는 최근 현대축구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심리 및 바이오 정보 관련 교육까지 확대했다.
제주는 제주 U-18팀 선수단을 위해 월 2회 ‘스포츠 퍼포먼스 그룹 아인스하나’를 통해 박지훈 심리학 박사가 중심이 되어 제주 산하 유소년팀에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팀워크, 리더십, 의사소통의 발전 등 팀적인 부분과 목표설정, 자신감, 멘탈 트레이닝, 불안 컨트롤 등 개인적인 부분으로 나누어 세심하게 케어한다.
지난 3월 2일(목) 제주 클럽하우스에서는 개개인의 유전에 따라 달라지는 섭취 영양소 양의 차이 등 식단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바이오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 선수단의 식단을 책임지는 ‘풀무원 푸드앤컬처’의 지원아래, 식습관을 통한 건강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려주는 자리였다. 교육을 통해 얻은 이론을 바탕으로 선수들은 개별로 개인 관리 영역에 적용하고, 구단은 개개인의 식단에 적용 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운영과 지원을 넘어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세부적인 영역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팀은 그리 많지 않다. 제주 U-18팀을 이끄는 이상호 감독은 "현대축구는 멘탈과 바이오 관리도 중요하다. 팀과 개인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적극 지원해주는 제주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주 U-18팀 주장 박민재(3학년)는 “축구뿐 아니라 외적인 교육을 통해 내 자신이 더 단단해 지는 것을 직접 느낀다. 이를 바탕으로 훌륭한 프로선수로 성장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주 U-18팀은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주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강호 대구 대륜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금석배에서 유소년팀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제주 U-18팀은 2018년 문체부장관배 전국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유스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실이었다. 제주 U-18팀은 클럽하우스에서 거주하며 훈련, 지원, 물품 등 프로팀에 준하는 인프라에서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피지컬, 메디컬 등 각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제주는 최근 현대축구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심리 및 바이오 정보 관련 교육까지 확대했다.
제주는 제주 U-18팀 선수단을 위해 월 2회 ‘스포츠 퍼포먼스 그룹 아인스하나’를 통해 박지훈 심리학 박사가 중심이 되어 제주 산하 유소년팀에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팀워크, 리더십, 의사소통의 발전 등 팀적인 부분과 목표설정, 자신감, 멘탈 트레이닝, 불안 컨트롤 등 개인적인 부분으로 나누어 세심하게 케어한다.
지난 3월 2일(목) 제주 클럽하우스에서는 개개인의 유전에 따라 달라지는 섭취 영양소 양의 차이 등 식단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바이오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 선수단의 식단을 책임지는 ‘풀무원 푸드앤컬처’의 지원아래, 식습관을 통한 건강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려주는 자리였다. 교육을 통해 얻은 이론을 바탕으로 선수들은 개별로 개인 관리 영역에 적용하고, 구단은 개개인의 식단에 적용 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운영과 지원을 넘어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세부적인 영역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팀은 그리 많지 않다. 제주 U-18팀을 이끄는 이상호 감독은 "현대축구는 멘탈과 바이오 관리도 중요하다. 팀과 개인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적극 지원해주는 제주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주 U-18팀 주장 박민재(3학년)는 “축구뿐 아니라 외적인 교육을 통해 내 자신이 더 단단해 지는 것을 직접 느낀다. 이를 바탕으로 훌륭한 프로선수로 성장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