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죽전역 전동차에서 무차별 흉기난동…피의자 현장 체포
오늘(3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죽전역으로 접근하던 수인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제보자 등에 따르면, 칼부림 사건은 이날 오후 5시 35분쯤 경기 용인시 죽전역으로 진입하던 수인분당선 지하철 열차 내에서 벌어졌다.
빨간 패딩 점퍼를 입은 여성 A씨는 소리를 지르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열차 내에 소란이 발생했고 일부 승객들이 A씨를 말리려 A씨에게 다가갔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남성 승객 1명과 여성 승객 1명은 얼굴에 자상을 입었고 또다른 여성 승객 1명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다.
오후 5시 43분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죽전역 승강장에 도착했을 때도 이 여성은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에 지장이 생긴 이는 없지만, 허벅지 부상을 입은 여성 승객은 부상이 심각해 아주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경찰이 역무원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해 범행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오늘(3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죽전역으로 접근하던 수인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제보자 등에 따르면, 칼부림 사건은 이날 오후 5시 35분쯤 경기 용인시 죽전역으로 진입하던 수인분당선 지하철 열차 내에서 벌어졌다.
빨간 패딩 점퍼를 입은 여성 A씨는 소리를 지르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열차 내에 소란이 발생했고 일부 승객들이 A씨를 말리려 A씨에게 다가갔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남성 승객 1명과 여성 승객 1명은 얼굴에 자상을 입었고 또다른 여성 승객 1명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다.
오후 5시 43분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죽전역 승강장에 도착했을 때도 이 여성은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에 지장이 생긴 이는 없지만, 허벅지 부상을 입은 여성 승객은 부상이 심각해 아주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경찰이 역무원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해 범행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