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심각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11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12일 밤 10시 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금까지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총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1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10시 34분께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현장에는 장비 70여 대와 소방관 등 198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한국타이어 공장 인근을 지나는 고속열차 통행이 중단된 데 이어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대한 대피령도 내려진 상태다.
인근 아파트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불길이 솟으면서 타이어 타는 냄새가 주택까지 번져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유독가스가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어 창문을 닫고 차량도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다“면서 ”일부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불이 난 것을 처음 발견했을 때만 해도 불길이 크지 않아 걱정이 덜했는데 지금은 강한 바람과 함께 불길이 번지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차 등이 아파트 단지에서 대기 중이거나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화재 현장은 날씨가 추운데다 바람까지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뉴시스
12일 밤 10시 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금까지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총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1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10시 34분께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현장에는 장비 70여 대와 소방관 등 198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한국타이어 공장 인근을 지나는 고속열차 통행이 중단된 데 이어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대한 대피령도 내려진 상태다.
인근 아파트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불길이 솟으면서 타이어 타는 냄새가 주택까지 번져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유독가스가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어 창문을 닫고 차량도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다“면서 ”일부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불이 난 것을 처음 발견했을 때만 해도 불길이 크지 않아 걱정이 덜했는데 지금은 강한 바람과 함께 불길이 번지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차 등이 아파트 단지에서 대기 중이거나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화재 현장은 날씨가 추운데다 바람까지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