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거듭되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46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던 박 대표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이동권 보장 시위를 벌이며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고 도로를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시내 일부 경찰서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는 이유로 경찰의 18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5일 업무방해, 기차 교통 방해, 집시법 위반 혐의로 박 대표의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은 하루 앞선 14일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46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던 박 대표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이동권 보장 시위를 벌이며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고 도로를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시내 일부 경찰서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는 이유로 경찰의 18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5일 업무방해, 기차 교통 방해, 집시법 위반 혐의로 박 대표의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은 하루 앞선 14일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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