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향한 아틀레티코의 경고…‘이적료 최소 1400억 준비해’
입력 : 2023.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앙 펠릭스의 첼시 완전 이적을 쉽게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는 23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펠릭스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약 1,40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아틀레티코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아틀레티코에서와 달리 출전 시간을 충분히 보장받으며 첼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완전 이적 가능성도 높아졌다. 첼시는 임대에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펠릭스를 반드시 데려오기로 결심했다.

협상은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점쳐졌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펠릭스와 불협화음을 냈기 때문에 첼시행을 가로막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현실은 달랐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펠릭스를 벤피카에서 영입할 당시 지불한 1억 2700만 유로(약 1,780억 원)를 최대한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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