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아인, 모델-방송인과 마약 투약 의심”…이태원 클럽 목격담 나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37·엄홍식)이 과거 이태원의 클럽에서 모델, 방송인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함께 투약한 공범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범에 대한 보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유아인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한 공범이 누구인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에서 11일 국민일보는 "유아인이 지난해 10월 무렵 이태원의 A라운지와 B클럽, C클럽 일대에서 자주 목격되기 시작했다"는 제보자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이태원의 클럽에서 목격된 지인들 중에는 모델과 방송인도 포함돼있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유아인이 라운지와 클럽을 옮겨 다녔고, 클럽 내에서 잘 보이지 않는 자리를 거의 매주 토요일에 지인의 이름으로 예약했다"며 "클럽 내에서 일반적인 담배 향과는 다른 뭔가를 태웠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유아인 측은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유아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이 의심되는 51명의 명단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마약 불법 투약 혐의가 드러났다. 유아인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100회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미국 여행 후 귀국하는 유아인을 긴급체포해 모발, 소변 검사를 진행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외에도 대마·코카인·케타민 등 총 4개 종류 마약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뉴시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37·엄홍식)이 과거 이태원의 클럽에서 모델, 방송인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함께 투약한 공범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범에 대한 보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유아인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한 공범이 누구인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에서 11일 국민일보는 "유아인이 지난해 10월 무렵 이태원의 A라운지와 B클럽, C클럽 일대에서 자주 목격되기 시작했다"는 제보자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이태원의 클럽에서 목격된 지인들 중에는 모델과 방송인도 포함돼있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유아인이 라운지와 클럽을 옮겨 다녔고, 클럽 내에서 잘 보이지 않는 자리를 거의 매주 토요일에 지인의 이름으로 예약했다"며 "클럽 내에서 일반적인 담배 향과는 다른 뭔가를 태웠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유아인 측은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유아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이 의심되는 51명의 명단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마약 불법 투약 혐의가 드러났다. 유아인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100회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미국 여행 후 귀국하는 유아인을 긴급체포해 모발, 소변 검사를 진행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외에도 대마·코카인·케타민 등 총 4개 종류 마약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