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만든 평산책방이 전날 현판식에 이어 이날 첫 개업을 했다.
평산책방은 서점과 함께 작은 도서관 역할을 한다. 책방에는 문 전 대통령이 소장한 책 1000권을 포함해 기증 도서와 신간을 더해 3,000권이 비치돼 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오후 3시부터 50분 가량 책방 일을 도왔다. 그는 마당에서 수십명의 손님들과 일일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앞치마를 두른 문 전 대통령은 안내데스크에서 손님들의 계산을 돕고 책도 추천했다.
책 한 권을 추천해달라는 한 손님의 요청에 정지아의 소설 ‘어버지의 해방일지’를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무척 기쁘다”며 “한 번만 오시지 말고 자주 책방을 찾아 달라”고 책방지기로 첫 소감을 밝혔다.
책방은 ‘재단법인 평산책방’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운영위원회가 운영한다. 재단법인 평산책방은 지난 2022년 12월 28일 울산지법 양산등기소에 법인 등기를 했다. 법인 목적에 책 판매 등을 추가하는 법인 정관변경 승인 절차가 끝나 26일부터 책방 영업을 하게 됐다.
법인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책과 책방, 도서관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예술과 관련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인 안도현, 시인 출신으로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도종환 국회의원 등 문학계 인사들이 이사로 참여한다.
사진=뉴시스
평산책방은 서점과 함께 작은 도서관 역할을 한다. 책방에는 문 전 대통령이 소장한 책 1000권을 포함해 기증 도서와 신간을 더해 3,000권이 비치돼 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오후 3시부터 50분 가량 책방 일을 도왔다. 그는 마당에서 수십명의 손님들과 일일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앞치마를 두른 문 전 대통령은 안내데스크에서 손님들의 계산을 돕고 책도 추천했다.
책 한 권을 추천해달라는 한 손님의 요청에 정지아의 소설 ‘어버지의 해방일지’를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무척 기쁘다”며 “한 번만 오시지 말고 자주 책방을 찾아 달라”고 책방지기로 첫 소감을 밝혔다.
책방은 ‘재단법인 평산책방’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운영위원회가 운영한다. 재단법인 평산책방은 지난 2022년 12월 28일 울산지법 양산등기소에 법인 등기를 했다. 법인 목적에 책 판매 등을 추가하는 법인 정관변경 승인 절차가 끝나 26일부터 책방 영업을 하게 됐다.
법인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책과 책방, 도서관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예술과 관련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인 안도현, 시인 출신으로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도종환 국회의원 등 문학계 인사들이 이사로 참여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