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민주당 겨냥한 조정훈 “김건희 왜 설치냐고? 그건 조선시대 생각”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한 야권의 비판에 "아직도 꼰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1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조 의원은 "야당은 '김 여사가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다. 왜 활발하게 행보하느냐'고 얘기하는데 이런 시각에 MZ세대가 과연 수긍하겠냐"는 질문에 "(김 여사의 행보에) 특별히 문제가 될 것은 이번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남자라서 이렇게 되고 여자라서 이렇게 되고(라는 생각은) 없어진 지 오래"라며 "'영부인은 철저히 넘버2다', '와이프다', '왜 설치냐' 이런 건 조선시대 생각이다", "아직도 꼰대 생각을 가지고 '여자가 설치는 게 꼴 보기 싫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주연이고 김 여사가 조연"이라면서도 "가끔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면 조연이 드라마를 흥행시킬 수도 있지 않냐"고 비유했다. 그는 "한미 정상회담에 국한해 본다면 김 여사가 실점한 것이 별로 없었다고 생각한다"고도 짚었다.
이어 "민주당이 자꾸 김 여사만 파고드는 것은 이 진영(윤석열 정부)의 가장 약한 고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한 놈만 패자'는 조폭 영화에 나오는 그 대사가 있지 않나. 그 전략인 것 같은데 이제 거의 유효 기간이 다 됐다"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뉴시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한 야권의 비판에 "아직도 꼰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1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조 의원은 "야당은 '김 여사가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다. 왜 활발하게 행보하느냐'고 얘기하는데 이런 시각에 MZ세대가 과연 수긍하겠냐"는 질문에 "(김 여사의 행보에) 특별히 문제가 될 것은 이번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주연이고 김 여사가 조연"이라면서도 "가끔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면 조연이 드라마를 흥행시킬 수도 있지 않냐"고 비유했다. 그는 "한미 정상회담에 국한해 본다면 김 여사가 실점한 것이 별로 없었다고 생각한다"고도 짚었다.
이어 "민주당이 자꾸 김 여사만 파고드는 것은 이 진영(윤석열 정부)의 가장 약한 고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한 놈만 패자'는 조폭 영화에 나오는 그 대사가 있지 않나. 그 전략인 것 같은데 이제 거의 유효 기간이 다 됐다"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