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국가공인 경영지도사를 사칭하며 정부 창업지원금을 대신 타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구속된 30대 A씨가 국민의힘 경남도당 청년부대변인을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4월 말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고, 김해중부경찰서가 사건을 수사해 왔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정부 창업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금액의 30%를 보증금 명목으로 내야한다고 속여 피해자 4명한테 총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자신을 컨설턴트 등으로 등록하거나 인터넷 매체에 성공한 컨설팅 전문가라고 홍보했다. 경찰은 이를 허위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4명이고 이들 가운데 1명은 3억9000여만원 가량의 금전적 피해를 입은 뒤 이를 회복하지 못해 결국 파산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1년 정도 국민의힘 경남도당 청년부대변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021년 9월 청년부대변인을 공개 모집했고, 이때 A씨가 7명의 청년부대변인 가운데 한 명으로 인선되었다. 2021년 12월 청년부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낸 기록이 남아있기도 하다.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 4월 말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고, 김해중부경찰서가 사건을 수사해 왔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정부 창업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금액의 30%를 보증금 명목으로 내야한다고 속여 피해자 4명한테 총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자신을 컨설턴트 등으로 등록하거나 인터넷 매체에 성공한 컨설팅 전문가라고 홍보했다. 경찰은 이를 허위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4명이고 이들 가운데 1명은 3억9000여만원 가량의 금전적 피해를 입은 뒤 이를 회복하지 못해 결국 파산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1년 정도 국민의힘 경남도당 청년부대변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021년 9월 청년부대변인을 공개 모집했고, 이때 A씨가 7명의 청년부대변인 가운데 한 명으로 인선되었다. 2021년 12월 청년부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낸 기록이 남아있기도 하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