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임창정 ‘소주한잔’ 술 시장서 퇴출…재고만 판다
세븐일레븐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수 임창정에 대해 손절 수순을 밟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0일 "현재 갖고 있는 '소주한잔' 재고를 다 소진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오늘 결정했다"고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2월22일 임씨와 손잡고 1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을 출시한 바 있다. 소주한잔은 출시 한달 만에 초도 물량 10만병을 완판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당초 세븐일레븐은 임씨의 SG증권 사태 연루 의혹과 관련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었으나, 의혹이 커지면서 여론이 악화하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소주한잔을 중소 양조업체에서 생산하고 있어 섣불리 결정하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이 상품의 정확한 재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소진까지 긴 시일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세븐일레븐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수 임창정에 대해 손절 수순을 밟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0일 "현재 갖고 있는 '소주한잔' 재고를 다 소진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오늘 결정했다"고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2월22일 임씨와 손잡고 1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을 출시한 바 있다. 소주한잔은 출시 한달 만에 초도 물량 10만병을 완판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당초 세븐일레븐은 임씨의 SG증권 사태 연루 의혹과 관련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었으나, 의혹이 커지면서 여론이 악화하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소주한잔을 중소 양조업체에서 생산하고 있어 섣불리 결정하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이 상품의 정확한 재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소진까지 긴 시일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