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농업 현장 간담회에서 수박을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뒤늦게 공개되자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인 이른바 '개딸'(이하 개혁의 딸)들이 이 대표가 시그널(신호)을 보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개딸들은 '수박'을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는 의미가 담긴 은어로 쓰고 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이 지난 대선 당시 비명계를 비난할 때 썼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6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에서 열린 '청년농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수박을 먹었다.
이를 두고 개딸들로 구성된 이 대표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대표가 시그널을 보냈다'고 해석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여러 개 등장했다.
'오늘 지지자들에게 시그널 보낸 이재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작성한 한 네티즌은 "'이재명급'의 정치인이라면 촬영이 되는 저런 행사에는 다 연출이 들어간다"며 "당대표 된 이후 통합을 외치면서 수박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피하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최근 김남국에 대한 수박들의 내부 총질이 벌어진 뒤 '대놓고 수박 먹는 시간'을 가졌다는 건 이재명의 의도가 들어갔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개딸들은 '수박'을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는 의미가 담긴 은어로 쓰고 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이 지난 대선 당시 비명계를 비난할 때 썼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6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에서 열린 '청년농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수박을 먹었다.
이를 두고 개딸들로 구성된 이 대표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대표가 시그널을 보냈다'고 해석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여러 개 등장했다.
'오늘 지지자들에게 시그널 보낸 이재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작성한 한 네티즌은 "'이재명급'의 정치인이라면 촬영이 되는 저런 행사에는 다 연출이 들어간다"며 "당대표 된 이후 통합을 외치면서 수박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피하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최근 김남국에 대한 수박들의 내부 총질이 벌어진 뒤 '대놓고 수박 먹는 시간'을 가졌다는 건 이재명의 의도가 들어갔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