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위치한 빌딩 100억원 구입한 여배우… 현재 연 2억원 손실
입력 : 2023.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우 하지원이 서울 뚝섬에 있는 빌딩을 100억 원에 매입했으나임대 수익률이 낮아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하지원은 2020년 자신이 설립한 법인 해와달엔터테인먼트의 명의로 성수동에 있는 빌딩을 100억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지하 1층·지상 8층에 대지면적 257.2㎡, 연면적 998.35㎡다. 대지면적 기준 평당 약 1억 3,000만원 수준이다. 2020년 준공된 건물로 관리가 우수해 당시 가격이 주변(6,000만~7,000만)보다 최대 6,000만원 비쌌다.

여기에 대출 이자까지 고려하면 수익률은 오히려 마이너스다. 부동산담보대출 금리가 3% 후반으로 많이 떨어졌지만, 하지원의 임대 수익률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높은 편이다. 대출 이자에서 임대 수익을 빼더라도 하지원은 연간 2억 원이 넘는 손실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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