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기록 제조기'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홈런 하나로 수많은 기록을 만들어냈다.
오타니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10으로 올랐고, OPS는 1.058에서 1.070으로 올라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를 유지했다.
홈런은 세 번째 타석이었던 6회에 나왔다. 0-5로 뒤진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애리조나 선발 토미 헨리의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초대형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타구속도는 시속 115.1마일(약 185.2.km)에 달했고, 비거리는 무려 493피트(약 150m)로 기록됐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의 기록 정보 트위터 계정 'ESPN 스태츠 앤드 인포'에 따르면 오타니가 때린 493피트 홈런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홈런 가운데 최장거리 기록이다. 또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2015년 이후 에인절스 선수가 친 최장거리 홈런이며,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나온 홈런 중 최장거리 기록이다. 오타니 개인 커리어에서도 가장 멀리 날아간 홈런이기도 하다.
이날 홈런으로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은 오타니는 2021년 46홈런, 2022년 34홈런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MLB에서 3년 연속 3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또 현지 시간 기준으로 6월에만 15개의 홈런을 기록해 아메리칸 리그(AL) 6월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베이브 루스(1930년), 밥 존슨(1934년), 로저 매리스(1961년)에 이어 역대 4번째 기록으로 오타니는 전설들과 또 한 번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10으로 올랐고, OPS는 1.058에서 1.070으로 올라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를 유지했다.
홈런은 세 번째 타석이었던 6회에 나왔다. 0-5로 뒤진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애리조나 선발 토미 헨리의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초대형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타구속도는 시속 115.1마일(약 185.2.km)에 달했고, 비거리는 무려 493피트(약 150m)로 기록됐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의 기록 정보 트위터 계정 'ESPN 스태츠 앤드 인포'에 따르면 오타니가 때린 493피트 홈런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홈런 가운데 최장거리 기록이다. 또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2015년 이후 에인절스 선수가 친 최장거리 홈런이며,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나온 홈런 중 최장거리 기록이다. 오타니 개인 커리어에서도 가장 멀리 날아간 홈런이기도 하다.
이날 홈런으로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은 오타니는 2021년 46홈런, 2022년 34홈런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MLB에서 3년 연속 3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또 현지 시간 기준으로 6월에만 15개의 홈런을 기록해 아메리칸 리그(AL) 6월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베이브 루스(1930년), 밥 존슨(1934년), 로저 매리스(1961년)에 이어 역대 4번째 기록으로 오타니는 전설들과 또 한 번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