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500원 짜장라면’으로 입소문 난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PB) 라면 제품 라인업이 강화된다. 1봉에 600원 짬뽕라면도 출시된다.
홈플러스는 ‘이춘삼 짜장라면’ 후속작인 ‘이해봉 짬뽕라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 봉지에 500원인 짜장라면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자 1봉지에 약 600원(4개입 2500원)인 짬뽕라면을 선보인 것. 다른 짬뽕라면과 비교하면 가격이 30% 정도 낮다.
이춘삼 짜장라면은 지난해 12월 출시 직후 9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고 2개월 만에 판매 금액 15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고물가 속 소비자 사이에서 ‘가성비 라면’으로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됐다. 당시 강력한 가격 경쟁력이 판매량 1위를 달성한 주요인으로 뽑혔다.
한편 홈플러스에 따르면 PB 브랜드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2022년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올해 9월 1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증가했다.
사진=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