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선거 패배에 1% 오른 윤석열 지지율, 현재 33% 기록
입력 : 2023.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으로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최근 이스라엘-팔레시타인 전쟁의 여파로 국제유가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위기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생과 안보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10월 2주)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3%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10월 1주)와 비교해 1%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응답은 5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긍·부정의 격차는 25%포인트로 좁혀졌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6%), 70대 이상(58%) 등에서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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