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4월 월간 MVP로 김도영(21)과 이우성(30)을 선정했다.

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김도영과 이우성에 대한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도영은 서울화이트치과병원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김도영은 3월과 4월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8(130타수 44안타) 10홈런 26타점 29득점 14도루 OPS 1.018 등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4월에는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 1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은 서울화이트치과병원 하동옥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이우성은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이우성은 지난 3월과 4월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1(118타수 39안타) 4홈런 23타점 28득점 OPS 0.889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덕배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이우성은 시상금 중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