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상암] 이성민 기자= FC 서울(이하 서울)과 광주 FC(이하 광주)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울과 광주는 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기동 감독과 이정효 감독은 K리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도자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16승 16무 6패(승점 64)로 2위를 차지했다. 김기동 감독은 포항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서울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권을 안겼다.

두 팀은 이번 시즌 현재 중위권에 올라 있다. 서울은 4승 5무 6패(승점 17)로 리그 8위다. 광주는 5승 1무 9패(승점 16)로 서울보다 한 단계 아래인 9위다. 두 팀의 격차는 불과 1점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홈팀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투톱은 일류첸코와 린가드였다. 중원은 임상협, 이승모, 기성용, 한승규가 형성했다. 포백은 강상우, 박성훈, 권완규, 최준이었다. 골키퍼는 백종범이었다.

원정팀 광주도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엄지성과 이건희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은 문민서, 정호연, 최경록, 김한길이었다. 수비진은 김진호, 허율, 변준수, 이상기였다. 골키퍼는 김경민이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