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27)이 유로 2024 탈락의 기로에 놓였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달 22일 유로 2024 예비 명단 33명을 발표했다. 불행하게도 이중 7인은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채 짐을 싸야 한다.
영국 매체 '미러'의 존 크로스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예비 명단에서 총 7명의 선수를 유력 탈락 후보로 꼽았다. 크로스 기자는 최종 명단에서 탈락할 후보로 "딘 헨더슨(크리스털 팰리스), 재러드 브레스웨이트(에버턴), 자렐 콴사, 조 고메스, 커티스 존스(이상 리버풀), 이반 토니(브렌트퍼드), 제임스 매디슨(토트넘)"의 이름을 언급했다.
여기엔 올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해 손흥민의 새로운 절친으로 떠오른 매디슨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크로스는 "매디슨이 지닌 능력을 의심하는 이는 없다. 다만 그는 부상으로 기복 있는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엔 콜 팔머, 에레베치 에제, 잭 그릴리쉬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다"라고 했다.
실제로 매디슨은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깜짝 선두권 질주를 이끌었다. 이에 8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에 꼽히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는 듯했다.
이 시기 매디슨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나섰다. 과거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 등에 머물며 유로 2020 최종 명단 제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고도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던 아픔을 유로 2024에서 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하지만 그는 첼시전 부상을 입어 긴 시간 그라운드를 이탈했고 복귀 이후 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과거 아픔이 반복될 위기에 놓였다.
국내엔 '빅샘'이란 애칭으로 잘 알려진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샘 앨런다이스 감독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토트넘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독일로 여행할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 최종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렸다.
이어 "잉글랜드 스쿼드엔 이미 매디슨 보다 실력으로 더 나은 선수들이 있다. 여기에 매디슨은 부상 문제까지 있다. 그는 저번 시즌과 이번 시즌 모두 부상을 겪으며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달 22일 유로 2024 예비 명단 33명을 발표했다. 불행하게도 이중 7인은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채 짐을 싸야 한다.
여기엔 올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해 손흥민의 새로운 절친으로 떠오른 매디슨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크로스는 "매디슨이 지닌 능력을 의심하는 이는 없다. 다만 그는 부상으로 기복 있는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엔 콜 팔머, 에레베치 에제, 잭 그릴리쉬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다"라고 했다.
실제로 매디슨은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깜짝 선두권 질주를 이끌었다. 이에 8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에 꼽히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는 듯했다.
이 시기 매디슨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나섰다. 과거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 등에 머물며 유로 2020 최종 명단 제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고도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던 아픔을 유로 2024에서 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하지만 그는 첼시전 부상을 입어 긴 시간 그라운드를 이탈했고 복귀 이후 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과거 아픔이 반복될 위기에 놓였다.
국내엔 '빅샘'이란 애칭으로 잘 알려진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샘 앨런다이스 감독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토트넘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독일로 여행할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 최종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렸다.
이어 "잉글랜드 스쿼드엔 이미 매디슨 보다 실력으로 더 나은 선수들이 있다. 여기에 매디슨은 부상 문제까지 있다. 그는 저번 시즌과 이번 시즌 모두 부상을 겪으며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