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무리뉴는 손흥민 같은 비현실적인 영입이 아닌 현실적인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은 튀르키예에서 토트넘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첫 번째 영입 대상으로 삼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186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단단한 피지컬로 중원의 힘을 불러일으킨다. 수비를 잘하는 선수로 적극적인 압박으로 인해 상대의 공을 탈취해 온다, 또한 롱 패스를 수준급으로 뿌리기 때문에 공격의 시작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사우스햄튼에서 재능을 만개했다. 랄프 하센휘틀 감독 아래에서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장 완장까지 단 그는 2020년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2020/21 시즌에는 주전 중에서도 리그 전 경기 풀타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53경기를 뛰면서 혹사를 당했다. 그는 후반기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실수들을 종종했었지만 대체자가 없었기에 뛸 수밖에 없었다.
2021/22 시즌, 2022/23 시즌에도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같이 짝을 이루던 벤탄쿠르가 부상 당한 후에는 볼 전진이 안 되다 보니 팀의 불신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이번 시즌 감독이 포스테코글루로 바뀐 후에는 주전 경쟁에 완전히 실패했다. 파페 사르-이브 비수마-제임스 매디슨 등등의 중원이 워낙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는 주로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호이비에르의 스승이었던 무리뉴는 호이비에르에게 토트넘을 떠나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탈출구를 제공할 수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의 무리뉴는 호이비에르를 새로운 팀 변화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프레드 옆에 호이비에르가 합류하면서 무리뉴는 이전에 자신이 코치했던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 듀오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무리뉴는 페네르바체를 수페르리그 1위로 복귀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페네르바체의 라이벌 팀들도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베식타스는 새 시즌을 앞두고 지오바니 반 브롱크호르스트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 한편 오칸 부룩 감독은 이번 시즌 리그 우승팀인 갈라타사라이의 지휘봉을 계속 잡을 예정이다.
페네르바체와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페네르바체로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리뉴는 지난 시즌 승점 99점을 기록했지만 리그 우승을 놓친 팀을 다시 일으키고 싶어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타임즈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은 튀르키예에서 토트넘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첫 번째 영입 대상으로 삼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186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단단한 피지컬로 중원의 힘을 불러일으킨다. 수비를 잘하는 선수로 적극적인 압박으로 인해 상대의 공을 탈취해 온다, 또한 롱 패스를 수준급으로 뿌리기 때문에 공격의 시작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사우스햄튼에서 재능을 만개했다. 랄프 하센휘틀 감독 아래에서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장 완장까지 단 그는 2020년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2020/21 시즌에는 주전 중에서도 리그 전 경기 풀타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53경기를 뛰면서 혹사를 당했다. 그는 후반기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실수들을 종종했었지만 대체자가 없었기에 뛸 수밖에 없었다.
2021/22 시즌, 2022/23 시즌에도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같이 짝을 이루던 벤탄쿠르가 부상 당한 후에는 볼 전진이 안 되다 보니 팀의 불신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이번 시즌 감독이 포스테코글루로 바뀐 후에는 주전 경쟁에 완전히 실패했다. 파페 사르-이브 비수마-제임스 매디슨 등등의 중원이 워낙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는 주로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호이비에르의 스승이었던 무리뉴는 호이비에르에게 토트넘을 떠나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탈출구를 제공할 수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의 무리뉴는 호이비에르를 새로운 팀 변화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프레드 옆에 호이비에르가 합류하면서 무리뉴는 이전에 자신이 코치했던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 듀오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무리뉴는 페네르바체를 수페르리그 1위로 복귀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페네르바체의 라이벌 팀들도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베식타스는 새 시즌을 앞두고 지오바니 반 브롱크호르스트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 한편 오칸 부룩 감독은 이번 시즌 리그 우승팀인 갈라타사라이의 지휘봉을 계속 잡을 예정이다.
페네르바체와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페네르바체로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리뉴는 지난 시즌 승점 99점을 기록했지만 리그 우승을 놓친 팀을 다시 일으키고 싶어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