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지방 소도시의 경우, 스포츠 대회와 같은 행사는 외부인들을 유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는 현재 곡성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는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올해 대회의 경우 전국 28개 학교에서 약 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올해 초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 에어로빅 종목에 비해 4배가 넘는 인원들이 2박 3일간 곡성에서 생활한 것이다. 외부인들의 유입이 많을수록 지역 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곡성군, 곡성군체육회에서 대학동아리축구대회에 큰 관심과 노력을 쏟는 이유다.
매년 그래왔듯이, 곡성군에서는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대회 준비부터 진행까지 언제나 진심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예선 기간이었던 6월 29일 전일, 6월 30일 오전까지 폭우가 쏟아졌다. 선수들의 안전사고 문제가 우려될 수 있는 상황에서 곡성군과 곡성군체육회는 합심하여 선수들의 안전에 집중했다. 또한 장맛비 속에서도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정국열 곡성군 문화체육과 스포츠산업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축구장 3곳(동악체육공원, 대황광체육공원, 심청체육공원)의 잔디 내부 프레싱 공사를 모두 진행했다. 비가 많이 오기는 했지만 강수량에 비한다면 배수도 대단히 잘 됐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대회는 곡성군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대회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는데, 무탈하게 잘 끝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대학교의 수도권 편중화 현상이 뚜렷해진 현재, 전남 곡성군은 어쩔 수 없는 지리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곡성군에서는 선수들의 편의 개선을 필두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대회 준비를 약속했다. 이 대회를 곡성군 스포츠 행사의 대표로 확실히 브랜딩하겠다는 각오다.
정국열 팀장은 "내년에는 숙박이나 식사에 더욱 신경 쓸 것이다. 대회 하루 전날, 젊은 선수들을 위한 웰컴파티를 하는 것도 현재 구상 중이다. 식사는 물론이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초청해 파티 같은 개념으로 선수들에게 선보이고 싶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곡성군기 축구대회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웃었다.
성공적인 스포츠 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곡성군과 곡성군체육회는 이 기본을 가장 잘 알고, 또한 가장 잘 실현하고 있다. 선수들의 참가 만족도가 항상 높은 곡성군기 대학동아리축구대회는 이제 곡성을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대회가 종료된 지 이틀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내년 대회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사진=한국축구연맹
올해 대회의 경우 전국 28개 학교에서 약 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올해 초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 에어로빅 종목에 비해 4배가 넘는 인원들이 2박 3일간 곡성에서 생활한 것이다. 외부인들의 유입이 많을수록 지역 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곡성군, 곡성군체육회에서 대학동아리축구대회에 큰 관심과 노력을 쏟는 이유다.
매년 그래왔듯이, 곡성군에서는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대회 준비부터 진행까지 언제나 진심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예선 기간이었던 6월 29일 전일, 6월 30일 오전까지 폭우가 쏟아졌다. 선수들의 안전사고 문제가 우려될 수 있는 상황에서 곡성군과 곡성군체육회는 합심하여 선수들의 안전에 집중했다. 또한 장맛비 속에서도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정국열 곡성군 문화체육과 스포츠산업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축구장 3곳(동악체육공원, 대황광체육공원, 심청체육공원)의 잔디 내부 프레싱 공사를 모두 진행했다. 비가 많이 오기는 했지만 강수량에 비한다면 배수도 대단히 잘 됐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대회는 곡성군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대회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는데, 무탈하게 잘 끝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대학교의 수도권 편중화 현상이 뚜렷해진 현재, 전남 곡성군은 어쩔 수 없는 지리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곡성군에서는 선수들의 편의 개선을 필두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대회 준비를 약속했다. 이 대회를 곡성군 스포츠 행사의 대표로 확실히 브랜딩하겠다는 각오다.
정국열 팀장은 "내년에는 숙박이나 식사에 더욱 신경 쓸 것이다. 대회 하루 전날, 젊은 선수들을 위한 웰컴파티를 하는 것도 현재 구상 중이다. 식사는 물론이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초청해 파티 같은 개념으로 선수들에게 선보이고 싶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곡성군기 축구대회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웃었다.
성공적인 스포츠 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곡성군과 곡성군체육회는 이 기본을 가장 잘 알고, 또한 가장 잘 실현하고 있다. 선수들의 참가 만족도가 항상 높은 곡성군기 대학동아리축구대회는 이제 곡성을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대회가 종료된 지 이틀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내년 대회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사진=한국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