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규모 영입 경쟁' 맨유vs아스널, '네덜란드+아약스산 ST' 원한다
입력 : 2024.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네덜란드 공격수는 어딜 선호할까

영구 '더 선'은 8일(한국시간) '맨유와 아스널이 브라이언 브로비(22)를 놓고 3,000만 파운드(약 531억 원) 규모의 영입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2023-24) 리그 우승 후보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개막전부터 10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4R에서 우승 경쟁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무너뜨렸다. 하지만 18R 리버풀 원정을 1-1 무승부 이후 웨스트햄, 풀럼전 2연패로 맨시티에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다시 무패를 이어가다 아스톤 빌라와 시즌 후반기 맞대결에서 0-2 치명적인 패를 당해 결국 맨시티에 우승을 넘겨줬다.

눈앞에서 우승을 놓친 아스널은 이번 여름 중요하다.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 김민재 친정팀 이탈리아 나폴리 SSC 공격수 빅터 오시멘 부터 이탈리아 '꽃미남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등 성사된 이적은 없지만 바쁘게 선수 층 강화를 고민하고 있다.

맨유도 마찬가지다. 이번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탈락했다. 이어 자국 프리미어리그는 8위로 마감했다. 다음 시즌 UCL 진출에 실패했다. 그래도 FA컵 우승으로 무관은 피할 수 있었다.

반전을 노린다. 자금이 필요하다. 맨유는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 도니 반 더 비크 등 높은 이적료를 투자해 영입했지만 기대 이상 성적을 기록 못 한 선수들을 처분하고 싶어 한다. 실제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관을 보인 클럽이 있다.

이어 매체는 '잉글랜드 클럽 외 이탈리아 클럽 역시 브로비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본인은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 대체자로 기용할 수 있다. 제수스는 지난 시즌 36,경기 중 21번 선발 출전해 8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폼에 예전같이 않고 잔부상이 많다. 그래서 대체자가 필요하다.

맨유도 비슷하다. 산초, 그린우드 등 지난 시즌 함께 한 선수들은 아니지만 여러 공격수들은 처분을 원한다. 새로운 공격수 보강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브로조는 네덜라드 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오르 2024에 참가 중이다. 그는 당므 시즌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유로 4강 잉글랜드를 상대로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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