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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광주FC가 울산 HD 원정에서 승리했다.
광주는 10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홈경기서 이희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울산전 4연승을 질주한 광주는 승점 28점 7위로 도약했다. 반면, 울산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진 울산(승점39)은 3위로 떨어졌다.
홈팀 울산은 4-4-2를 가동했다. 주민규와 김민혁이 투톱으로 나섰고, 김민우-보야니치-이규성-강윤구가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이명재-김기희-임종은-윤일록이 포백을 구축,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
원정팀 광주도 4-4-2로 맞섰다. 이건희와 최경록이 투톱을 형성했고, 안혁주-문민서-정호연-가브리엘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이상기-허율-안영규-두현석이 수비에 배치됐고, 김경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첫 슈팅은 광주에서 나왔다. 전반 9분 두현석이 울산 아크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시간이 흐르면서 울산이 서서히 반격했다. 전반 15분 윤일록이 광주 측면을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가 차단됐다. 이어 이명재의 두 차례 코너킥이 무위에 그쳤다.
전반 17분 울산이 기회를 잡았다. 상대 문전에서 임종은의 헤딩 패스를 받은 주민규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김경민에게 차단됐다. 21분 이명재 왼발 크로스에 이은 주민규의 문전 헤더가 또 김경민 손에 걸렸다.
광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3분 울산 아크에서 정호연의 패스를 받은 최경록의 문전 슈팅이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혔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정호연의 호쾌한 중거리 슈팅이 조현우를 넘지 못했다. 30분 문민서의 아크 오른발 슈팅이 울산 수비수 임종은을 맞았다. 임종은이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얼마 후 털고 일어났다.
울산이 다시 공세를 올렸다. 전반 32분 김민혁의 패스를 받은 강윤구가 광주 페널티박스 안에서 찬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39분 보야니치가 광주 진영 측면에서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했다. 이때 광주 문민서가 걷어낸 볼이 빗맞고, 골키퍼 김경민의 손을 거쳐 골대를 강타했다. 44분 광주의 두 차례 슈팅이 무산됐다. 추가시간 3분에 결정적 기회가 나오지 않았고,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엄원상과 장시영 카드를 꺼냈다. 김민우, 강윤구에게 휴식을 줬다. 광주는 이희균이 들어오고 안혁주가 빠졌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으나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울산이 조금씩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후반 17분 광주 아크 정면에서 장시영의 패스를 받은 보야니치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19분 김민혁 대신 아타루를 투입했다. 광주는 베카와 이강현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건희, 문민서가 벤치로 물러났다.
광주가 후반 21분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최경록이 울산 문전에서 아웃프런트 패스를 찔렀고, 이희균이 파고들어 오른발 대각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울산은 후반 25분 울산 출신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 카드를 꺼냈다. 정우영의 울산 데뷔전. 보야니치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광주는 후반 31분 두현석 대신 김한길를 넣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이 계속 두드리는 양상으로 흘렀다. 후반 34분 주민규가 광주 문전에서 터치 후 시도한 오버헤드킥이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37분 윤일록의 땅볼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문전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수비수를 맞았다. 41분 이규성의 슈팅도 밀집 수비에 걸렸다. 42분 정우영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김경민에게 막혔다.
광주는 후반 43분 브루노, 울산은 켈빈으로 공격에 불을 지폈다. 안영규와 이규성이 각각 물러났다. 광주가 쐐기골 기회를 잡았는데, 44분 이희균의 문전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조현우에게 걸렸다.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다. 울산이 동점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끝내 광주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막판까지 잘 버틴 광주가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손에 넣으며 울산전 4연승을 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10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홈경기서 이희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울산전 4연승을 질주한 광주는 승점 28점 7위로 도약했다. 반면, 울산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진 울산(승점39)은 3위로 떨어졌다.
홈팀 울산은 4-4-2를 가동했다. 주민규와 김민혁이 투톱으로 나섰고, 김민우-보야니치-이규성-강윤구가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이명재-김기희-임종은-윤일록이 포백을 구축,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
원정팀 광주도 4-4-2로 맞섰다. 이건희와 최경록이 투톱을 형성했고, 안혁주-문민서-정호연-가브리엘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이상기-허율-안영규-두현석이 수비에 배치됐고, 김경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첫 슈팅은 광주에서 나왔다. 전반 9분 두현석이 울산 아크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시간이 흐르면서 울산이 서서히 반격했다. 전반 15분 윤일록이 광주 측면을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가 차단됐다. 이어 이명재의 두 차례 코너킥이 무위에 그쳤다.
전반 17분 울산이 기회를 잡았다. 상대 문전에서 임종은의 헤딩 패스를 받은 주민규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김경민에게 차단됐다. 21분 이명재 왼발 크로스에 이은 주민규의 문전 헤더가 또 김경민 손에 걸렸다.
광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3분 울산 아크에서 정호연의 패스를 받은 최경록의 문전 슈팅이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혔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정호연의 호쾌한 중거리 슈팅이 조현우를 넘지 못했다. 30분 문민서의 아크 오른발 슈팅이 울산 수비수 임종은을 맞았다. 임종은이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얼마 후 털고 일어났다.
울산이 다시 공세를 올렸다. 전반 32분 김민혁의 패스를 받은 강윤구가 광주 페널티박스 안에서 찬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39분 보야니치가 광주 진영 측면에서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했다. 이때 광주 문민서가 걷어낸 볼이 빗맞고, 골키퍼 김경민의 손을 거쳐 골대를 강타했다. 44분 광주의 두 차례 슈팅이 무산됐다. 추가시간 3분에 결정적 기회가 나오지 않았고,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엄원상과 장시영 카드를 꺼냈다. 김민우, 강윤구에게 휴식을 줬다. 광주는 이희균이 들어오고 안혁주가 빠졌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으나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울산이 조금씩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후반 17분 광주 아크 정면에서 장시영의 패스를 받은 보야니치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19분 김민혁 대신 아타루를 투입했다. 광주는 베카와 이강현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건희, 문민서가 벤치로 물러났다.
광주가 후반 21분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최경록이 울산 문전에서 아웃프런트 패스를 찔렀고, 이희균이 파고들어 오른발 대각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울산은 후반 25분 울산 출신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 카드를 꺼냈다. 정우영의 울산 데뷔전. 보야니치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광주는 후반 31분 두현석 대신 김한길를 넣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이 계속 두드리는 양상으로 흘렀다. 후반 34분 주민규가 광주 문전에서 터치 후 시도한 오버헤드킥이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37분 윤일록의 땅볼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문전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수비수를 맞았다. 41분 이규성의 슈팅도 밀집 수비에 걸렸다. 42분 정우영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김경민에게 막혔다.
광주는 후반 43분 브루노, 울산은 켈빈으로 공격에 불을 지폈다. 안영규와 이규성이 각각 물러났다. 광주가 쐐기골 기회를 잡았는데, 44분 이희균의 문전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조현우에게 걸렸다.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다. 울산이 동점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끝내 광주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막판까지 잘 버틴 광주가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손에 넣으며 울산전 4연승을 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