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김성재 수석코치가 제주 원정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항은 7월 13일(토)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후반 14분 홍윤상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18분 헤이스의 동점골과 경기 막판 유리에게 페널티킥 역전골을 허용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무엇보다 울산 HD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게 뼈아팠다.
이날 경기까지 퇴장 징계를 받은 박태하 감독을 대신해 팀을 지휘한 김성재 수석코치는 "먼곳까지 와주신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지 못해서 안타깝다. 선수들은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줬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동점골을 내주는 장면은 어쩔 수 없었다고 본다. 상대가 슈팅을 잘 때렸다. 다만 실점 이후 대처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패배의 원인을 분석했다.
오는 7월 17일 코리아컵 무대에서 FC 서울과 격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토너먼트 단판 승부의 특성상 집중력을 높이겠다. 누적된 피로를 잘 회복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은 7월 13일(토)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후반 14분 홍윤상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18분 헤이스의 동점골과 경기 막판 유리에게 페널티킥 역전골을 허용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무엇보다 울산 HD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게 뼈아팠다.
이날 경기까지 퇴장 징계를 받은 박태하 감독을 대신해 팀을 지휘한 김성재 수석코치는 "먼곳까지 와주신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지 못해서 안타깝다. 선수들은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줬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동점골을 내주는 장면은 어쩔 수 없었다고 본다. 상대가 슈팅을 잘 때렸다. 다만 실점 이후 대처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패배의 원인을 분석했다.
오는 7월 17일 코리아컵 무대에서 FC 서울과 격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토너먼트 단판 승부의 특성상 집중력을 높이겠다. 누적된 피로를 잘 회복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