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은 19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구FC B(이하 대구)와 2024 K3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3승 1무 무패 행진은 지난 주말 FC목포전 패배(0-2)로 마감했지만 재정비 시간을 거쳐 5일 만에 홈 팬 앞 모습을 드러낸 울산 선수단이었다. 27일 시흥시민축구단 원정 경기를 치르고 나면 3주간 휴식기를 갖게 되는 만큼 이날 홈경기는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컸다.
덥고 습한 날씨 속 윤균상 울산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문은 김민근이 지켰고, 김재현, 장재원, 구종욱, 박동혁, 김훈옥, 윤대원, 부성혁, 김진현, 김동현, 김동현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대구 역시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한태희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으며, 안창민, 이원우, 심연원, 정현택, 유지운, 최민기, 김정현, 전용준, 정재상, 박세민이 선발 출격했다.
전반 4분 양 팀 통틀어 첫 슈팅이 나왔다. 박스 안에서 볼 소유권을 따낸 구종욱이 김진현에게 연결했고, 김진현이 내준 볼을 김훈옥이 때려봤지만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대구는 전반 27분 첫 슈팅을 가져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중볼 상황 안창민의 절묘한 헤더가 골대 구석으로 향했지만 김민근이 볼을 끄집어내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공방전을 이어간 두 팀은 후반 32분 결정적 장면을 연출했다. 울산 장재원이 대구 역습을 저지해 빼앗은 볼을 김훈옥에게 연결했고, 김훈옥의 지체 없는 슛은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에게 두 번 굴절돼 골망을 가르는듯했다. 하지만 볼은 골포스트에 튕겨 나왔고, 이후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양 팀은 0-0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울산은 오는 27일(토) 오후 4시 희망공원운동장에서 시흥과 2024 K3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3승 1무 무패 행진은 지난 주말 FC목포전 패배(0-2)로 마감했지만 재정비 시간을 거쳐 5일 만에 홈 팬 앞 모습을 드러낸 울산 선수단이었다. 27일 시흥시민축구단 원정 경기를 치르고 나면 3주간 휴식기를 갖게 되는 만큼 이날 홈경기는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컸다.
덥고 습한 날씨 속 윤균상 울산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문은 김민근이 지켰고, 김재현, 장재원, 구종욱, 박동혁, 김훈옥, 윤대원, 부성혁, 김진현, 김동현, 김동현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대구 역시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한태희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으며, 안창민, 이원우, 심연원, 정현택, 유지운, 최민기, 김정현, 전용준, 정재상, 박세민이 선발 출격했다.
전반 4분 양 팀 통틀어 첫 슈팅이 나왔다. 박스 안에서 볼 소유권을 따낸 구종욱이 김진현에게 연결했고, 김진현이 내준 볼을 김훈옥이 때려봤지만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대구는 전반 27분 첫 슈팅을 가져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중볼 상황 안창민의 절묘한 헤더가 골대 구석으로 향했지만 김민근이 볼을 끄집어내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공방전을 이어간 두 팀은 후반 32분 결정적 장면을 연출했다. 울산 장재원이 대구 역습을 저지해 빼앗은 볼을 김훈옥에게 연결했고, 김훈옥의 지체 없는 슛은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에게 두 번 굴절돼 골망을 가르는듯했다. 하지만 볼은 골포스트에 튕겨 나왔고, 이후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양 팀은 0-0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울산은 오는 27일(토) 오후 4시 희망공원운동장에서 시흥과 2024 K3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