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안산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송경섭 감독 대행 ''젊은 선수들로 중심으로 새롭게 팀을 바꾸려 한다''
입력 : 2024.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아산] 이성민 기자= 송경섭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 감독 대행이 충남아산FC과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안산은 2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임관식 감독과 결별한 안산은 18세 이하(U-18) 팀을 이끈 송경섭 감독 대행 체제에서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송경섭 감독 대행 체제에서 안산은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4월 충남을 상대로 1-0 신승을 거둔 안산은 원정에서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

송경섭 감독 대행을 경기 전 사전 인터뷰 자리에서 만났다. 송경섭 대행은 이번 경기에서 포백으로 나선다. 송경섭 대행은 이에 대해 “안산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했다. 선수 구성이 중요한데 이 점이 나쁘지 않아 한 번 시도해 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충북청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최한솔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경섭 대행은 최한솔에 대해 “작은 부상이었지만 금방 회복했다. 팀에 대한 헌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선수다. 빨리 복귀해서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안산은 충남아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6승 4무 5패로 우위다. 송경섭 감독은 이 사항에 대해 “상대성은 모든 스포츠에서 존재한다. 이에 대한 자료는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에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송경섭 대행은 감독 대행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 “구단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팀을 미래지향적인 젊은 선수들로 구성해 새로운 팀으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팀이 가지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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