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아산] 한재현 기자= 충남아산FC 에이스 미드필더 김종석(29)은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이루기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렸다. 김종석은 최근 상승세를 바탕 삼아 더 나은 선수가 되려 한다.
충남아산은 2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홈 경기 2-0 승리와 함께 승점 34점으로 3위에 올라섰다. 이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과 K리그1 승격도 바라볼 수 있다.
김종석은 김포FC와 지난 21라운드 원정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현 102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포항스틸러스(2경기), 안산그리너스(18경기), 김포FC(57경기), 충남아산(22경기)를 거치면서 8년 만에 100경기를 이뤄냈다.
그의 100경기는 쉽지 않았다. 포항에서 첫 프로 데뷔를 했지만, 이후 주전 경쟁과 부상 등 악재로 쉽지 않은 프로 생활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김포로 이적 후 꽃을 피우며 팀 내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충남아산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하며 100경기 기록을 세웠다.
김종석은 “홈에서 100경기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정말 많은 팬분들이 응원도 많이 해 주셨기에 이뤄냈다. 오늘 홈에서 또 승리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사실 100경기를 못 채우는 선수들이 많다. 늦은 나이임에도 100경기를 채워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잘 이겨내서 200, 300 경기를 목표로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포항 소속인 형 김종우의 축하도 받았다. 김종석은 “형이 100경기 해서 축하한다고 했다. 그렇게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고 앞으로 더 치를 경기수가 많다. 형도 2~300경기 이렇게 더 뛸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종석은 올 시즌 충남아산에서 행복축구를 하고 있다. 주닝요와 호세 외인 듀오에 강민규, 박대훈 등 국내선수들까지 김종석의 패스를 받고 골을 넣어줄 선수들이 즐비하다. 김종석도 이들의 존재로 공격포인트를 꾸준히 기록할 정도다.
그는 “올해 김현석 감독님 부임 후 많이 달라졌다. 모든 선수들이 지금 하고자 하는 의지들도 좋고 현재 축구 스타일이 되게 맞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어느 선수가 나가도 패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만족했다.
김종석은 지난 시즌 김포의 3위 돌풍에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 충남아산으로 온 그는 팀의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려 한다.
그는 “사실 처음에는 이제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삼았는데, 점점 팀이 성장하는 걸 보면 우리도 팀 목표치를 좀 더 위로 올려도 될 것 같다. 플레이오프를 가야 상대 팀들이 충남아산을 약팀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플레이오프를 1차 목표로 삼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은 2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홈 경기 2-0 승리와 함께 승점 34점으로 3위에 올라섰다. 이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과 K리그1 승격도 바라볼 수 있다.
김종석은 김포FC와 지난 21라운드 원정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현 102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포항스틸러스(2경기), 안산그리너스(18경기), 김포FC(57경기), 충남아산(22경기)를 거치면서 8년 만에 100경기를 이뤄냈다.
그의 100경기는 쉽지 않았다. 포항에서 첫 프로 데뷔를 했지만, 이후 주전 경쟁과 부상 등 악재로 쉽지 않은 프로 생활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김포로 이적 후 꽃을 피우며 팀 내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충남아산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하며 100경기 기록을 세웠다.
김종석은 “홈에서 100경기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정말 많은 팬분들이 응원도 많이 해 주셨기에 이뤄냈다. 오늘 홈에서 또 승리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사실 100경기를 못 채우는 선수들이 많다. 늦은 나이임에도 100경기를 채워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잘 이겨내서 200, 300 경기를 목표로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포항 소속인 형 김종우의 축하도 받았다. 김종석은 “형이 100경기 해서 축하한다고 했다. 그렇게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고 앞으로 더 치를 경기수가 많다. 형도 2~300경기 이렇게 더 뛸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종석은 올 시즌 충남아산에서 행복축구를 하고 있다. 주닝요와 호세 외인 듀오에 강민규, 박대훈 등 국내선수들까지 김종석의 패스를 받고 골을 넣어줄 선수들이 즐비하다. 김종석도 이들의 존재로 공격포인트를 꾸준히 기록할 정도다.
그는 “올해 김현석 감독님 부임 후 많이 달라졌다. 모든 선수들이 지금 하고자 하는 의지들도 좋고 현재 축구 스타일이 되게 맞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어느 선수가 나가도 패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만족했다.
김종석은 지난 시즌 김포의 3위 돌풍에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 충남아산으로 온 그는 팀의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려 한다.
그는 “사실 처음에는 이제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삼았는데, 점점 팀이 성장하는 걸 보면 우리도 팀 목표치를 좀 더 위로 올려도 될 것 같다. 플레이오프를 가야 상대 팀들이 충남아산을 약팀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플레이오프를 1차 목표로 삼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