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이 5관왕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여자부 임시현과 남자부 김우진이 나란히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6명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활짝 웃었다.
양궁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랭킹전에서 여자부 임시현(21·한국체대)과 남수현(19·순천시청), 남자부 김우진(32·청주시청)과 김제덕(20·예천군청)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양궁은 랭킹전을 통해 출전 선수들의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의 시드를 정한다. 한국은 네 명의 선수가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여자부는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활시위를 당겼다. 에이스 임시현이 단연 돋보였다. 72발을 쏘면서 무려 48발을 10점에 명중시켰다. 9점은 22발, 8점은 단 두 번만 허용했다. 총점 694점으로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강채영이 세웠던 세계신기록까지 경신했다.
막내 남수현도 688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3년 전 3관왕의 주역 안산이 세웠던 올림픽신기록(680점)을 뛰어넘었다. 전훈영(30·인천시청)은 664점을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는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26·코오롱)이 참여했다. 베테랑 김우진이 686점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임시현과 함께 혼성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2020 도쿄올림픽 2관왕의 김제덕도 682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우석이 681점으로 그 뒤를 따랐지만 10점수에서 밀려 5위를 기록했다.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에서 임시현과 김우진이 1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나란히 1위를 차지한 두 선수는 혼성전 역시 1번 시드를 차지했다. 단체전도 여자부 2,046점, 남자부 2,049점으로 여섯 명의 선수가 고르게 활약해 1번 시드를 가져왔다.
개막을 앞두고 '효자종목' 양궁 대표팀이 낭보를 전하면서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최소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앞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는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대표팀은 28일 여자단체전 10연패 도전으로 대장정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궁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랭킹전에서 여자부 임시현(21·한국체대)과 남수현(19·순천시청), 남자부 김우진(32·청주시청)과 김제덕(20·예천군청)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양궁은 랭킹전을 통해 출전 선수들의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의 시드를 정한다. 한국은 네 명의 선수가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여자부는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활시위를 당겼다. 에이스 임시현이 단연 돋보였다. 72발을 쏘면서 무려 48발을 10점에 명중시켰다. 9점은 22발, 8점은 단 두 번만 허용했다. 총점 694점으로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강채영이 세웠던 세계신기록까지 경신했다.
막내 남수현도 688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3년 전 3관왕의 주역 안산이 세웠던 올림픽신기록(680점)을 뛰어넘었다. 전훈영(30·인천시청)은 664점을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는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26·코오롱)이 참여했다. 베테랑 김우진이 686점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임시현과 함께 혼성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2020 도쿄올림픽 2관왕의 김제덕도 682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우석이 681점으로 그 뒤를 따랐지만 10점수에서 밀려 5위를 기록했다.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에서 임시현과 김우진이 1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나란히 1위를 차지한 두 선수는 혼성전 역시 1번 시드를 차지했다. 단체전도 여자부 2,046점, 남자부 2,049점으로 여섯 명의 선수가 고르게 활약해 1번 시드를 가져왔다.
개막을 앞두고 '효자종목' 양궁 대표팀이 낭보를 전하면서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최소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앞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는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대표팀은 28일 여자단체전 10연패 도전으로 대장정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