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김민재 동료' 리로이 사네(28·바이에른 뮌헨)의 패션이 화제다.
독일 매체 '빌트'는 "사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휴가를 마치고 뮌헨 구단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병원을 다녀왔다"며 "그는 팀 동료 마누엘 노이어, 요주아 키미히,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와 달리 걸어왔을 뿐 아니라 매우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파란색 야구모자와 흰색 선글라스로 꾸민 여름 착장이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하고 저렴한 것처럼 보이는 슬리퍼 역시 시선을 끌었다"면서 "해당 슬리퍼는 명품 브랜드 '더 로우'의 슬라이드 제품으로 재질에 따라 최소 1,050유로(약 156만 원)부터 최대 1,500유로(약 223만 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돼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체는 "사네가 이렇게 고귀한 슬리퍼를 신었나? 그는 어쩌면 열렬한 패셔니스타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것이 방증"이라며 사네의 행보를 주목했다.
한때 독일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 사네는 샬케 04,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시절 파괴력을 갖춘 윙포워드로 활약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맨시티에서만 135경기 39골 43도움을 뽑아내며 두각을 드러냈고, 2020년 자국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뮌헨으로 이적했다.
어릴 때 받은 기대와 달리 성장세는 주춤했다. 뮌헨 유니폼을 입은 사네는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점차 잃어갔으며, 이도 저도 아닌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뮌헨 통산 175경기 48골 50도움으로 수치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순도를 따졌을 때 공헌도는 높은 편이 아니었고, 결국 올여름 방출 명단에 올라 아스널 이적설에 진하게 휩싸이고 있다.
사진=빌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빌트'는 "사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휴가를 마치고 뮌헨 구단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병원을 다녀왔다"며 "그는 팀 동료 마누엘 노이어, 요주아 키미히,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와 달리 걸어왔을 뿐 아니라 매우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파란색 야구모자와 흰색 선글라스로 꾸민 여름 착장이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하고 저렴한 것처럼 보이는 슬리퍼 역시 시선을 끌었다"면서 "해당 슬리퍼는 명품 브랜드 '더 로우'의 슬라이드 제품으로 재질에 따라 최소 1,050유로(약 156만 원)부터 최대 1,500유로(약 223만 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돼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체는 "사네가 이렇게 고귀한 슬리퍼를 신었나? 그는 어쩌면 열렬한 패셔니스타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것이 방증"이라며 사네의 행보를 주목했다.
한때 독일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 사네는 샬케 04,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시절 파괴력을 갖춘 윙포워드로 활약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맨시티에서만 135경기 39골 43도움을 뽑아내며 두각을 드러냈고, 2020년 자국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뮌헨으로 이적했다.
어릴 때 받은 기대와 달리 성장세는 주춤했다. 뮌헨 유니폼을 입은 사네는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점차 잃어갔으며, 이도 저도 아닌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뮌헨 통산 175경기 48골 50도움으로 수치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순도를 따졌을 때 공헌도는 높은 편이 아니었고, 결국 올여름 방출 명단에 올라 아스널 이적설에 진하게 휩싸이고 있다.
사진=빌트,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