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24) 영입이 교착 상태에 접어들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더 리흐트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둘러싼 상황은 현재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이것은 그가 뮌헨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부 정보통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금요일 휴가를 마치고 뮌헨으로 돌아와 뮌헨에서의 체력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맨유와의 계약은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다. 뮌헨은 기본금 5,000만 유로(약 741억 원)와 보너스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은 3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열리는 '아우디 여름 투어 2024'에 참가하는 2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김민재 등 주요 멤버들이 대거 이름 올린 가운데 더 리흐트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그가 유로 2024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활약해 휴식을 부여받은 것으로 함께 대회에 참여한 킹슬리 코망, 해리 케인, 더요 우파메카노 등도 제외됐다.
다만 일각에선 더 리흐트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거의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그가 이적을 위해 프리시즌 일정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매체의 생각은 달랐다. '스카이스포츠'는 "더 리흐트는 이적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으며 뮌헨에서 프로로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 비록 뮌헨이 자신을 팔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미 맨유와 이적에 동의했지만 그는 이를 개의치 않아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더 리흐트는 현재 맨유 이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더 리흐트는 최근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오직 맨유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에이전트에게 반복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맨유 역시 최근 더 리흐트의 필요성이 커졌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LOSC 릴로부터 5,200만 파운드(약 915억 원)레니 요로를 야심 차게 영입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비공식 데뷔전인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중족골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약 3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스, 골닷컴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더 리흐트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둘러싼 상황은 현재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이것은 그가 뮌헨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3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열리는 '아우디 여름 투어 2024'에 참가하는 2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김민재 등 주요 멤버들이 대거 이름 올린 가운데 더 리흐트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그가 유로 2024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활약해 휴식을 부여받은 것으로 함께 대회에 참여한 킹슬리 코망, 해리 케인, 더요 우파메카노 등도 제외됐다.
다만 일각에선 더 리흐트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거의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그가 이적을 위해 프리시즌 일정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매체의 생각은 달랐다. '스카이스포츠'는 "더 리흐트는 이적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으며 뮌헨에서 프로로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 비록 뮌헨이 자신을 팔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미 맨유와 이적에 동의했지만 그는 이를 개의치 않아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더 리흐트는 현재 맨유 이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더 리흐트는 최근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오직 맨유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에이전트에게 반복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맨유 역시 최근 더 리흐트의 필요성이 커졌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LOSC 릴로부터 5,200만 파운드(약 915억 원)레니 요로를 야심 차게 영입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비공식 데뷔전인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중족골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약 3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스,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