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주앙 네베스(19·SL 벤피카)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이적이 기정사실화된 모양새다.
포르투갈 매체 '마이트푸트볼'은 1일(현지시간) "네베스가 1일 오전 포르투갈 파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며, PSG 미드필드진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가히 '포르투갈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유망주다.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를 고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2022년 벤피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통산 7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프리메이라리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네베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다. 작년 10월 A매치 명단에 최초 발탁된 네베스는 기량을 인정받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올해 6월 개막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도 출전했다.
10대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노련함과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활동량, 저돌적인 볼 운반 및 배급에 강점을 띠는 선수다. PSG 역시 네베스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039억 원)를 투자했고, 동시에 헤나투 산시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안했다.
유력한 주전 경쟁자로 꼽히는 이강인 입장에서는 다소 찝찝한 소식이다. 지난해 여름 PSG에 둥지를 튼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하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됐다. 후반기 들어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입지를 점차 잃어갔다는 분석이다.
다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프랑스 매체 '풋1'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며, 이에 따라 SSC 나폴리 및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마이트푸트볼, 게티이미지코리아
포르투갈 매체 '마이트푸트볼'은 1일(현지시간) "네베스가 1일 오전 포르투갈 파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며, PSG 미드필드진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가히 '포르투갈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유망주다.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를 고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2022년 벤피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통산 7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프리메이라리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네베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다. 작년 10월 A매치 명단에 최초 발탁된 네베스는 기량을 인정받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올해 6월 개막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도 출전했다.
10대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노련함과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활동량, 저돌적인 볼 운반 및 배급에 강점을 띠는 선수다. PSG 역시 네베스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039억 원)를 투자했고, 동시에 헤나투 산시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안했다.
유력한 주전 경쟁자로 꼽히는 이강인 입장에서는 다소 찝찝한 소식이다. 지난해 여름 PSG에 둥지를 튼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하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됐다. 후반기 들어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입지를 점차 잃어갔다는 분석이다.
다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프랑스 매체 '풋1'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며, 이에 따라 SSC 나폴리 및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마이트푸트볼,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