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프리미어리그 톱급 공격수에게 진지한 관심을 드러냈다는 소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도미닉 솔랑케(26·본머스)를 영입 목표로 삼았다"며 "본머스 핵심 자원인 만큼 거래는 쉽지 않을 것이며, 토트넘은 제안을 아직 보내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와 윙포워드 영입을 놓고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시점 토트넘이 보강을 가장 필요로 하는 포지션은 단연 최전방 공격수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마땅한 원톱 대체자를 찾지 못한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를 번갈아 기용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한계는 뚜렷했다.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을 뽑아낸 손흥민은 원톱보다 자신의 주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했고, 히샬리송은 31경기에 나서 12골 4도움을 올렸지만 정작 승점이 절실한 후반기를 부상으로 놓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올겨울 임대 영입된 베르너는 14경기 2골에 그쳤다.
결국 전반기만큼 승점을 쌓지 못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에 밀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양민혁(강원FC) 등을 데려오면서 전포지션에 걸친 전력 강화를 꾀했다.
이에 더해 2023/24 프리미어리그 38경기 19골을 집어넣어 개인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린 솔랑케로 하여금 방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첼시, 리버풀, 본머스 등 구단을 거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34경기 29골 13도움을 기록 중인 솔랑케는 토트넘의 골 결정력 부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손흥민의 짐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정통 원톱 역할을 소화하는 솔랑케는 최전방에서 골 냄새를 맡는데 능하며, 프로 통산 33도움을 만들 정도로 연계에도 강점을 띤다.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은 물론 내년 1월 합류 예정인 양민혁 등 2선 자원과 호흡 역시 기대해 볼만한 요소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도미닉 솔랑케(26·본머스)를 영입 목표로 삼았다"며 "본머스 핵심 자원인 만큼 거래는 쉽지 않을 것이며, 토트넘은 제안을 아직 보내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와 윙포워드 영입을 놓고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계는 뚜렷했다.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을 뽑아낸 손흥민은 원톱보다 자신의 주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했고, 히샬리송은 31경기에 나서 12골 4도움을 올렸지만 정작 승점이 절실한 후반기를 부상으로 놓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올겨울 임대 영입된 베르너는 14경기 2골에 그쳤다.
결국 전반기만큼 승점을 쌓지 못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에 밀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양민혁(강원FC) 등을 데려오면서 전포지션에 걸친 전력 강화를 꾀했다.
이에 더해 2023/24 프리미어리그 38경기 19골을 집어넣어 개인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린 솔랑케로 하여금 방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첼시, 리버풀, 본머스 등 구단을 거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34경기 29골 13도움을 기록 중인 솔랑케는 토트넘의 골 결정력 부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손흥민의 짐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정통 원톱 역할을 소화하는 솔랑케는 최전방에서 골 냄새를 맡는데 능하며, 프로 통산 33도움을 만들 정도로 연계에도 강점을 띤다.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은 물론 내년 1월 합류 예정인 양민혁 등 2선 자원과 호흡 역시 기대해 볼만한 요소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