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로 딸과 연애하는 리버풀 성골 유스, 1박에 700만 원짜리 요트서 로맨틱한 휴가 화제!
입력 : 2024.08.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리버풀 '성골 유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5)와 영화배우 주드 로의 딸 아이리스 로(23)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틱한 휴가가 화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현지시간) "알렉산더아놀드가 아이리스와 하루에 4,000파운드(약 697만 원)짜리 요트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며 "그들은 폭우가 쏟아지는 무거운 날씨의 바베이도스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5월 의류 브랜드의 패션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점차 진지해지고 있고, 알렉산더아놀드는 그의 어머니와 형제에게 아이리스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리버풀을 대표하는 수비수 알렉산더아놀드는 현시점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다. 2016년 프로 데뷔 후 원클럽맨으로서 310경기 19골 18도움을 기록했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킥력으로 현대 축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 감독 부임 후 버질 반 다이크, 알렉산더아놀드, 모하메드 살라 등 핵심 자원과 재계약 협상을 아직까지 진행하지 않았다.


리버풀 팬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알렉산더아놀드의 우선순위는 이적이 아닌 여자친구인 것으로 보인다. 영화배우 주드 로의 딸로 유명세를 떨친 아이리스는 2015년 데뷔 후 주로 커머셜 모델 및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4월, 10월에는 방한해 시장을 방문하고, 한식과 차를 즐기는 등 완벽한 '로컬 체험'으로 화제가 됐다. 당시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먹으며 "영국 런던에서 먹은 그 어느 비빔밥보다 맛있다"는 진지한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과거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와 스캔들에 휘말렸다. 직접 리버풀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가장 어이없는 루머"라고 일축했지만 이는 곧 리버풀 팬들이 캘빈 해리스와 두아 리파의 'One Kiss'를 주된 응원가 삼는 계기로 작용하고 말았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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