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긴장해!' ATM, '라리가 득점 2위 ST'와 4년 계약...황희찬과의 인연 눈길
입력 : 2024.08.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새로운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AT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AT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5골을 넣은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와 결별했다. 모라타는 AT 마드리드를 떠나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백업이었던 멤피스 데파이 역시 AT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됐다.

처음에 AT 마드리드가 노렸던 선수는 아르템 도우비크였다. 도우비크는 2023/24시즌 라리가에서 24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던 스트라이커였다. AT 마드리드는 도우비크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AT 마드리드가 아닌 AS 로마행을 선택했다.







도우비크를 놓친 AT 마드리드는 쇠를로트로 눈을 돌렸다. 노르웨이 출신의 스트라이커인 쇠를로트는 195cm라는 건장한 신체 조건을 가진 공격수다. 그는 지난 시즌 비야레알에서 공식전 41경기 26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23골을 넣은 쇠를로트는 도우비크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쇠를로트는 대한민국 선수와 인연이 있는 자원이다. 그는 2020년 황희찬과 함께 라이프치히에 입단했다. 쇠를로트는 황희찬의 입단 동기였지만 라이프치히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선보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며 쇠를로트는 3일 마드리드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이적료는 기본 3,000만 유로(한화 약 445억 원)이고 옵션이 포함돼 있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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