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히도 한국에 제대로 빠졌다'... 한식 극찬 ''매콤했지만 매우 맛있었다, 재밌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입력 : 2024.08.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의 상징인 요주아 키미히도 한식에 빠졌다.

독일 매체 'ASB'는 4일(한국 시간) "요주아 키미히는 음식을 포함하여 몇 가지의 독특한 경험을 한 후 한국을 떠나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지난 1일(한국 시간) 한국 팬들의 엄청난 환대를 받으며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김민재는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게이트에 도착해 뮌헨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맞이했다. 노이어와 뮐러와 같은 슈퍼스타들도 공항에 도착했고 인천 공항에서 기다렸던 팬들에게 팬서비스했다.

선수들은 격렬한 팬들의 환호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기뻐하는 모습도 보였다.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도 압도적인 강팀이기 때문에 많은 한국 팬들이 있다. 그런 뮌헨에게 김민재라는 보물이 입단했고 김민재로 인해 한국 팬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김민재는 이미 어제 뮌헨 선수들과 압구정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김민재는 첫날 저녁에 선수들에게 맛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강남에서 식사를 한 뮌헨 선수들은 그곳에서도 많은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했다.

어떤 선수들이 가장 음식을 즐겼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민재는 "모든 선수들이 내가 대접해 준 음식을 맛있다고 해서 고마웠다. 가장 잘 먹은 선수는 키미히와 그나브리였다"라고 답변했다.

그 후 토트넘과 뮌헨이 경기를 치렀고 키미히는 경기를 마치고 한식에 대한 몇 가지 에피소드에 대해 얘기했다. 키미히는 "아이패드로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면 직원분들이 바로 구워줬다. 그래서 몇 가지 음식들을 주문했다"라고 밝혔다.





키미히는 이어서 "처음에는 모두들 '너무 많이 주문하는 거 아니야?'라며 핀잔을 줬지만 그들은 결국에 주문한 음식들을 모두 다 먹었다. 모든 음식들이 정말 맛있었고 매웠다. 엄청 재밌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키미히는 한국의 바비큐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은 후 바이에른의 전통 독일식 그릴 하우스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며 바이에른 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뮌헨은 이번 한국 투어에서 토트넘에게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제 뮌헨은 런던으로 넘어가 토트넘 홈에서 2차전을 펼칠 예정이며 그 후 티롤과의 마지막 경기를 가진 뒤 17일(한국 시간) 포칼 1라운드를 시작으로 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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