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축구협회(KFA)의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뉴스1’의 10일 보도에 의하면 진 의원은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KFA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 제보를 몇 가지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뉴시스’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진 의원은 “홍 감독 선임 절차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내부 제보가 있다. 24일 청문회 때 문제를 제기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 대표팀은 이 대회를 끝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작별을 고했다.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됐지만 이 결정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 클린스만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했다. 요르단과의 4강에서 유효 슈팅 0개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KFA는 새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제시 마치, 세뇰 귀네슈, 에르베 르나르, 거스 포옛, 다비트 바그너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협회의 선택은 홍명보였다. KFA는 홍명보 감독 2027 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계약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불거졌다. 외국인 감독 후보들과 달리 홍명보 감독과는 면접조차 진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K리그를 존중하지 않고 당시 울산HDFC 소속이었던 홍명보 감독을 데려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문제는 정치계까지 주목하고 있다. ‘뉴시스’’에 의하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는 오는 24일 현안 질의 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前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한편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오만 원정에서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국 대표팀은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의 득점포를 앞세워 오만에 3-1로 승리했다. 홍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첫 승을 거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뉴시스 제공
‘뉴스1’의 10일 보도에 의하면 진 의원은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KFA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 제보를 몇 가지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뉴시스’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진 의원은 “홍 감독 선임 절차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내부 제보가 있다. 24일 청문회 때 문제를 제기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 대표팀은 이 대회를 끝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작별을 고했다.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됐지만 이 결정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 클린스만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했다. 요르단과의 4강에서 유효 슈팅 0개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KFA는 새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제시 마치, 세뇰 귀네슈, 에르베 르나르, 거스 포옛, 다비트 바그너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협회의 선택은 홍명보였다. KFA는 홍명보 감독 2027 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계약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불거졌다. 외국인 감독 후보들과 달리 홍명보 감독과는 면접조차 진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K리그를 존중하지 않고 당시 울산HDFC 소속이었던 홍명보 감독을 데려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문제는 정치계까지 주목하고 있다. ‘뉴시스’’에 의하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는 오는 24일 현안 질의 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前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한편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오만 원정에서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국 대표팀은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의 득점포를 앞세워 오만에 3-1로 승리했다. 홍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첫 승을 거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