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AC 밀란의 사무엘 추쿠에제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팬이 징계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팔마 데 마요르카 제3지방법원이 지난해 2월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 당시 관중석에서 비니시우스에게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가한 자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사건은 지난해 2월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의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했다. 관중석에 있던 한 팬이 비니시우스에게 인종차별을 했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경기장을 찾은 마요르카 팬은 비니시우스에게 ‘원숭이’라고 외쳤다고 알려졌다.
이 팬의 인종차별 행위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2주 뒤 당시 비야레알 소속이었던 추쿠에제에게도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이로 인해 그는 법정에 섰다.
레알 마드리드 공식 발표에 의하면 비니시우스와 추쿠에제에게 인종차별을 가한 이 팬은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3년 동안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다만 비니시우스에게 편지를 통해 사과하고 후회를 표명했으며 차별 금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조건으로 징역형 집행이 유예됐다.
스페인은 비폭력 범죄로 2년 미만의 징역형을 받는 피고인이 전과가 없으면 추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집행이 유예된다. 이 규정 덕분에 감옥살이는 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는 앞으로도 구단의 가치를 보호하고 축구 및 스포츠계에서 인종 차별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팔마 데 마요르카 제3지방법원이 지난해 2월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 당시 관중석에서 비니시우스에게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가한 자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사건은 지난해 2월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의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했다. 관중석에 있던 한 팬이 비니시우스에게 인종차별을 했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경기장을 찾은 마요르카 팬은 비니시우스에게 ‘원숭이’라고 외쳤다고 알려졌다.
이 팬의 인종차별 행위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2주 뒤 당시 비야레알 소속이었던 추쿠에제에게도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이로 인해 그는 법정에 섰다.
레알 마드리드 공식 발표에 의하면 비니시우스와 추쿠에제에게 인종차별을 가한 이 팬은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3년 동안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다만 비니시우스에게 편지를 통해 사과하고 후회를 표명했으며 차별 금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조건으로 징역형 집행이 유예됐다.
스페인은 비폭력 범죄로 2년 미만의 징역형을 받는 피고인이 전과가 없으면 추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집행이 유예된다. 이 규정 덕분에 감옥살이는 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는 앞으로도 구단의 가치를 보호하고 축구 및 스포츠계에서 인종 차별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