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공개 저격하고 탈맨유 효과 노리나?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유벤투스가 영입 시도한다
입력 : 2024.10.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관계가 껄끄러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FC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시간) “유럽의 거함 두 팀이 가르나초가 실망스러운 시즌 초반을 보내는 가운데 그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0년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 입단한 가르나초는 텐 하흐 감독이 처음 부임했던 2022/23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가르나초는 해당 시즌 공식전 34경기 5골 5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50경기 10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 가르나초는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그는 10경기 4골 3동무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 중 6경기가 교체 출전이었다. 가르나초는 경쟁자인 마커스 래시포드, 아마드 디알로보다 출전 시간이 적다.





급기야 대형 사고를 쳤다. 가르나초는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텐 하흐 감독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호날두는 “맨유 감독은 매년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을 할 수 없다고 말해선 안 된다”라고 말하며 텐 하흐를 비판했다. 가르나초는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가르나초가 텐 하흐에게 불만이 있다는 걸 파악한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그를 지켜보고 있다. ‘더 선’에 의하면 두 구단은 내년 여름 가르나초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가르나초의 예상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84억 원)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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