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역대급 영입 계획! 2026년 '괴물 ST' 홀란 영입하고 '주급 4억' 고액 주급자 처분한다
입력 : 2024.10.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세계적인 수준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홀란은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야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나, 계약이 성사되려면 핵심 선수와 결별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은 194cm에 달하는 거구지만 폭발적인 스피드와 득점력을 보유한 스트라이커다. 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9/20시즌 잘츠부르크에서 공식전 22경기 28골 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도르트문트 이적 후에는 2020/21시즌과 2021/22시즌 두 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0골 고지를 밟았다.

홀란은 2022년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 이적 후 홀란의 기량은 급격히 성장했다. 그는 2022/23시즌 53경기 52골 9도움으로 팀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EPL에서 36골을 넣은 홀란은 앨런 시어러의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상승세는 이어졌다. 지난 시즌 홀란은 45경기 38골 5도움으로 건재함을 보여줬다. EPL에서는 27골로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9경기 11골로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홀란과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아직 3년이 남았지만 맨시티는 서둘러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홀란은 재계약에 열려 있지만 1억 파운드(한화 약 1,769억 원)의 방출 조항이 포함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바이아웃이 더 높아지길 원하고 있기에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이를 파악한 바르셀로나는 홀란을 노리고 있지만 주급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 4,245만 원)를 받는 레반도프스키로 인해 2025년에는 영입이 어렵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와의 계약이 끝나는 2026년에 홀란과의 계약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들은 홀란이 맨시티에서 받는 주급 55만 파운드(한화 약 9억 7,340만 원)보다 높은 금액을 제의할 예정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만 홀란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건 아니다. ‘팀토크’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 역시 홀란을 주시하고 있다. 홀란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Football Transfer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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