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또또 '센터백에 돈 쓴다...빌라 핵심 DF에 740억 장전
입력 : 2024.10.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년 여름 아스톤 빌라의 스타 파우 토레스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비야레알에서 태어난 그는 2019/20시즌 공식전 36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다. 2021/22시즌에는 47경기 6골 1도움으로 비야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비야레알의 핵심 수비수로 성장한 토레스는 지난해 7월 팀을 옮겼다. 행선지는 EPL 아스톤 빌라였다. 비야레알에서 토레스를 지도했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빌라 지휘봉을 잡은 후 토레스를 데려왔다. 빌라는 토레스 영입에 3300만 유로(한화 약 488억 원)를 투자했다.





토레스는 빌라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그는 39경기 2골로 비야레알의 주축 센터배긍로 성장했다. 빌라는 토레스 덕분에 리그 4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번 시즌에는 8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맨유는 라리가에 이어 EPL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토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맨유는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지만 수비수들의 활약상이 만족스럽지 않다. 요로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고 더 리흐트는 민첩성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맨유는 토레스를 품기 위해 5000만 유로(한화 약 740억 원)를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토레스가 빌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에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맨유가 새로운 수비수 보강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팀토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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