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란 말이 있다. 이런 관점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일류 감독 그 자체로 볼 수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8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월 A매치 기간 자신을 경질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고 휴가를 떠났다. 구단은 텐 하흐 체제에서 35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그의 미래는 다가올 임원 회의를 통해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매체 지적대로 맨유는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리그 7경기에서 2승 2무 3패(승점 8)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아무리 맨유가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이후 헤매고 있다고 한들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리그 초반부터 텐 하흐 감독의 경질설이 도는 이유는 단지 7경기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긴 어렵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FA컵 결승 무대에서 이웃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잡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면 분명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맨유의 A매치 휴식기 이전 3경기 성적은 최악에 가깝다. 맨유는 홈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3으로 완패한 뒤 포르투(3-3 무), 아스톤 빌라(0-0 무)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영국 현지에선 뤄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 코치, 토마스 투헬 감독 등을 주요 감독직 후보로 거론하는 등 일찍이 텐 하흐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럼에도 텐 하흐 감독은 입지에 위협을 받지 않고 있음을 어필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텐 하흐 감독의 감독직 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구단에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는 그의 임기를 조기 종료할 생각에 이르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선'은 8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월 A매치 기간 자신을 경질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고 휴가를 떠났다. 구단은 텐 하흐 체제에서 35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그의 미래는 다가올 임원 회의를 통해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리그 초반부터 텐 하흐 감독의 경질설이 도는 이유는 단지 7경기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긴 어렵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FA컵 결승 무대에서 이웃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잡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면 분명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맨유의 A매치 휴식기 이전 3경기 성적은 최악에 가깝다. 맨유는 홈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3으로 완패한 뒤 포르투(3-3 무), 아스톤 빌라(0-0 무)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영국 현지에선 뤄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 코치, 토마스 투헬 감독 등을 주요 감독직 후보로 거론하는 등 일찍이 텐 하흐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럼에도 텐 하흐 감독은 입지에 위협을 받지 않고 있음을 어필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텐 하흐 감독의 감독직 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구단에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는 그의 임기를 조기 종료할 생각에 이르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