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21년 만의 우승 위한 마지막 퍼즐'...바이에른 뮌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쟁에서 우위 선점
입력 : 2024.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이 21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등 다른 구단보다 RB 라이프치히 공격수 베냐민 세슈코와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003/04시즌 26승 12무(승점 90)로 무패 우승을 달성한 후 20년 넘게 EPL을 제패하지 못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우승권 경쟁을 하는 구단으로 변모했으나 리그 우승컵을 얻지는 못했다. 2022/23시즌과 2023/24시즌 모두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두 차례 아쉬움을 삼킨 아스널은 이번 시즌에도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5승 2무(승점 17)로 무패 행진을 구가 중이다. 아스널은 리버풀, 맨시티에 이어 리그 3위다.





‘팀토크’에 의하면 아스널은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아스널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는 세슈코다. 세슈코는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2022/23시즌 공식전 41경기 18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세슈코는 지난해 여름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세슈코는 지난 시즌 42경기 18골 2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4골을 넣은 세슈코는 빅리그 입성 한 시즌만에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9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세슈코는 라이프치히를 떠나더라도 꾸준한 경기 출전 시간을 보장받길 바라고 있다. 아스널은 세슈코에게 출전 시간을 보장하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아스널이 리그 우승의 마지막 퍼즐을 채울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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