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스널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외데고르가 드디어 복귀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발목 부상에서 다음 주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노르웨이는 지난 9월 10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 B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외데고르는 노르웨이의 주장으로 선발 출전했다.
아스널 팬들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데클란 라이스가 토트넘전에는 이미 결장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는 이번 경기에서 눈물을 흘리며 절뚝거리며 퇴장해 큰 의문이 제기됐다.
외데고르는 오스트리아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태클을 당하며 발목이 끔찍하게 뒤틀린 것처럼 보였다. 외데고르는 들것을 필요로 하지는 않았지만 경기장 밖에서 비틀거리며 교체되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당시 "최근 스캔 결과 특히 발목 인대 중 하나에 약간의 손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꽤 심각한 부상이기 때문에 당분간 결장할 것 같다"라고 밝혔었다.
그 후 2달이 지난 지금 외데고르가 복귀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더 스탠다드'는 아스널이 11월 7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원정에서 외데고르가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외데고르가 토요일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스쿼드에 포함될 기회도 있지만 너무 빨리 복귀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데고르는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아스널의 톱니바퀴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시즌 아스널이 우승 도전에 나서면서 2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핵심 중에서도 핵심 선수였다. 이번 시즌에는 아직 득점이나 어시스트는 없지만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었다.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 뒤진 아스널은 외데고르의 복귀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다시 불태울 수 있다. 3위 아스널은 이번 주말에 12위 뉴캐슬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위 맨시티와 2위 리버풀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5일 후 챔피언스리그에서 세리에 A의 강호인 인터 밀란과 맞붙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 타임즈, 데일리 메일, 이브닝 스탠다드, 아이리쉬 선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발목 부상에서 다음 주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노르웨이는 지난 9월 10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 B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외데고르는 노르웨이의 주장으로 선발 출전했다.
외데고르는 오스트리아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태클을 당하며 발목이 끔찍하게 뒤틀린 것처럼 보였다. 외데고르는 들것을 필요로 하지는 않았지만 경기장 밖에서 비틀거리며 교체되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당시 "최근 스캔 결과 특히 발목 인대 중 하나에 약간의 손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꽤 심각한 부상이기 때문에 당분간 결장할 것 같다"라고 밝혔었다.
그 후 2달이 지난 지금 외데고르가 복귀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더 스탠다드'는 아스널이 11월 7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원정에서 외데고르가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외데고르가 토요일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스쿼드에 포함될 기회도 있지만 너무 빨리 복귀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데고르는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아스널의 톱니바퀴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시즌 아스널이 우승 도전에 나서면서 2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핵심 중에서도 핵심 선수였다. 이번 시즌에는 아직 득점이나 어시스트는 없지만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었다.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 뒤진 아스널은 외데고르의 복귀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다시 불태울 수 있다. 3위 아스널은 이번 주말에 12위 뉴캐슬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위 맨시티와 2위 리버풀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5일 후 챔피언스리그에서 세리에 A의 강호인 인터 밀란과 맞붙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 타임즈, 데일리 메일, 이브닝 스탠다드, 아이리쉬 선